학교 현장에서 도덕교육의 필요성

 1  학교 현장에서 도덕교육의 필요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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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문 > 교육계열
  • 20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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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현장에서 도덕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도덕성’에 대한 정의

2) 도덕교육에 대한 탐구
(1) 도덕교육의 필요성
(2) 도덕교육의 실천방안

3. 결론
본문내용
오는 2011년부터 2009 개정 교육 과정이 적용된다. 2011년이면 2007년에 개정된 교육과정이 적용(2010년부터 적용)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이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물론 적용시기에 대한 문제도 매우 파격적이고 놀랍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은 교육 과정에 있어서 교과 개편이다. 수업 부담의 경감과 각 학교의 자율성 보장이라는 미명 아래에 ‘한 학기 8과목 이수제’를 도입하였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학교들은 한 학기에 11~12과목을 배우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3~4과목을 줄여서 통폐합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선택은 분명해진다. 교육 제도에서 중요시 여기는 과목(정말로 중요한지는 논의가 필요하겠지만)을 제외한 나머지가 통폐합되어 질 것이다. 그래도 각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자신들이 가르치는 과목이 중요함을 절실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과목이 통폐합 되는 것을, 그래서 ‘선택’되어지는 것을 반대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교과 개정과 관련해 열린 공청회에서 수많은 참가 교사들이 반발을 하였다. 이런 반대 여론에 학교장들도 난감했을 것이다. 만약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과목 통폐합 부분에서, 어떤 통폐합의 방식을 통해 어떻게 과목을 구성할 것인지의 문제를 학교장의 자율에 맡겼다면 학교장은 교사들의 성화에 매우 난감했을 것이다. 그런데 친절하게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직접 과목의 통폐합을 시행해 주었다. 다시 말해 국가에서 어떤 과목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떤 과목을 덜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해 표현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이야기에서 약간은 냉소적인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런 느낌을 주게 된 점에는 나의 사적인 이해관계가 결부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허나 나는 이 글을 통해 이해관계의 차원을 넘어선 영역에서 무언가 제기하려고 한다.
앞에서 2009년 교과 개정에 따라 과목이 통폐합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 통폐합 대상에 ‘도덕’이 포함되어 있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즉, 국가는 ‘도덕’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나의 주장에 대해서 ‘통폐합이 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매 학기 배우는 국 ․ 영 ․ 수와는 다르게 한 학기 마다 혹은 한 학년마다 선택되어져야 한다는 점에서는 분명 무언가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난 그 차이에 대해서 ‘중요성’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고 싶다면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 그렇다면 어째서 국 ․ 영 ․ 수는 매 학기마다 배우는데, 도덕은 매 학기마다 배우지 않느냐고 말이다. 학생들의 수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 교육 개정안을 추진했고, 그것의 목적과 관련하여 불가피하게 도덕교과가 그 대상이 되었다고 말한다면, 난 이미 그것에 대한 대답도 준비가 되어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공평하게 국 ․ 영 ․ 수도 학기마다 선택을 하게끔 정해놓지 않았는지, 왜 하필 도덕교과를 선택하게끔 정해놓았는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불가피’하다고 표현했지만 결국 선택이라는 요소를 국 ․ 영 ․ 수와 도덕 사이에서 공평하게 적용하지 않았다. 이것은 두 영역 사이에서의 비중을 따졌다는 이야기고, 그 자체로 이미 중요함의 차원에서 결정이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만일 교육이 인간의 전면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알았더라면 이런 극단적인 개정까지는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만일 교육이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 대해졌다면 이렇게까지 교육의 형태가 왜곡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국제중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 특목고에 가기 위한 공부, 소위 말하는 SKY 대학에 가기 위한 공부, 세간에 유명하다고 알려진 기업에 취직하기 위한 공부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적으로는 발달하지만 그 외의 영역 즉, 덕과 체 그리고 자기관리 능력 및 인간관계 관리 능력에 대해서는 발달이 매우 저하되어 있다.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이유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 국가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목적에 관련된 제도의 관점에서, 혹은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과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교사 내지 학부모의 의식에 대한 관점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난 여기서 어떤 관점의 영향이 더 컸는지의 이야기보다는 어떤 관점이 먼저 작용을 하였는지의 선 ․ 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제도의 영향이 의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의도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공교롭게도 국가에서 시행하는 대부분의 교육제도가 입시문화와 그 속에서의 경쟁을 조장하고 있다. 당연히 학생들은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철저히 적응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제도를 개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설령 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 또한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는 어느새 부턴가 자식의 목표가 자신의 목표가 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자신의 목표를 자식에게 주입한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목표를 항상 옳은 것으로 여기며,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는 자식들의 의견은 ‘아직 어려서’ 비롯되는 어리석은 행위로 간주한다. 그런 철저한 신념 아래에서 자식들이 국가 교육 제도의 틀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언제든지 간섭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형태의 교육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교육도 아니고 교육적인 지도도 아니며, 그저 교화 내지는 세뇌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부모님들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식이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 너무나도 많은 공부의 양으로 인해 벅차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줄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SKY 대학과 대기업을 위해서는 그저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때 마침 2009년 교육 개정안이 발표된다. 과목의 통폐합과 선택이라는 것을 통해 11~12과목이던 것이 3~4과목으로 줄어드는데다가 중요한 과목은 통폐합이 되지도, 매 학기마다 선택의 영역에 포함되지도 않으니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일석이조가 된 셈이다. 국가에서 도덕은 별로 중요한 과목이 아니라고 말하니 부모도 그렇게 여긴다. 평소 도덕 공부에 투자하던 시간을 국 ․ 영 ․ 수에 더 투자할 수 있고, 휴식에 투자할 수 있다. 이런 의식들과, 이전부터 있어왔던 이런 형태의 교육 개정으로 인해 우리나라 교육의 양태는 많은 문제를 떠안은 채 고착화되어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식수준은 세계에 손꼽힐 정도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데 높은 지식수준을 지닌 나라라고는 생각하기가 힘든 일이 많다. 인간으로서 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현대사회에 난무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지행합일(知行合一)’, ‘지덕합일(知德合一)’, ‘지덕복합일(知德福合一)’을 주장하면서, 덕에 대해 알면 덕 있게 행동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를 보면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할 것 없이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지적 수준은 매우 높아졌지만 그것에 걸맞은 행동은 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행복해 보이지도 않는다. 어째서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을까? 그 원인을 교육을 통해서, 특히 도덕교육의 부재를 통해서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도덕교육에 대한 두 가지 문제점도 함께 지적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도덕교육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점이며, 두 번째로는 시행되는 도덕교육이, 그것이 시행되는 방식에 있어서 매우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지적을 기억하면서 본격적으로 도덕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한다. 그 전에 이런 논의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도덕’이란 개념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고자 한다. 나는 ‘도덕’이란 ‘인간의 행위 양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결론을 내리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시간을 필요로 했다. 도덕에 대한 나의 정의가 도덕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도덕교육의 실천 방안으로 이어지리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럼 먼저, 왜 도덕이 ‘인간의 행위 양식’이라고 규정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참고문헌
도덕교육의 철학
B. I. 찻잔, J. F. 솔티스 편저 / 이병승 옮김 / 서광사
하고 싶은 말
2011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이뤄지는 교과서 통폐합과 관련하여 쓴 논문입니다. 도덕 교과가 사회 교과에 편입되어 선택되어지는 개정안에 대해서, 도덕교과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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