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혁명 이전의 유럽
- 7월혁명
(2).2월혁명의 전개
(3).프랑스 혁명의 국내 파급효과
- 임시정부 시기
- 제헌국회 시기
프랑스혁명의 영향을 받은 동유럽
1. 헝가리
(1).혁명의 과정
(2).혁명의 과정
(3).혁명의 결과와 의의
2. 체코
(1).혁명시기의 체코
(2).혁명의 과정
- 1848년 6월 2일
(3).혁명의 결과와 의의
3.폴란드
(1).1848년 이전의 폴란드
(2).1846년 크라쿠프 봉기
(3).1848년 민족의 봄
- 갈리치아, 르부프, 포즈난, 국외
(4).1863년 1월 봉기
4.기타
(1).세르비아
(3).루마니아
(2).불가리아
(4).알바니아
1848년은 바야흐로 혁명의 해라고 부를만한 해였다. 1789년 대혁명이 전 유럽을 강타했었던 것처럼 1848년의 혁명은 파리를 시작으로 전 유럽을 휩쓸었다. 그러나 17. 18세기에 나타난 시민운동들은 주로 절대군주의 주권에 반하는 혁명이였지만 프랑스 2월혁명의 발단으로 시작한 1848년의 혁명은 농민운동, 부르주아들의 입헌운동, 하층계급의 운동, 민족운동등 종류가 다른 여러개의 운동이 중첩되어가면서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1. 1848년 2월혁명
(1) 혁명 이전의 유럽
1789년프랑스 대혁명이 발생하자 전유럽은 혁명이 자국에게까지 전파될까봐 긴장하게 되었다. 특히 1793년 1월 루이 16세가 단두대에서 처형되자 주변국들은 경악을 마지않았고 혁명에 반대하는 동맹을 체결하였다. 이 반동세력들은 프랑스의 시민군을 상대로 반혁명 전쟁을 하게 된다. 이 전쟁 중에서 나폴레옹이 두각을 나타내어 프랑스 제 1 제정의 황제로서 주변국을 침공하여 한때 제패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를 당했고 유럽의 열강들은 유럽의 질서를 프랑스 대혁명 이전으로 돌리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런 국제질서를 빈체제라 한다.
영국, 러시아, 프로이센, 오스트리아는 4국동맹을 결성하여(후에 프랑스도 가입하게된다.) 가맹국들은 정통성 있는 정부를 타도하려 하거나 국경선을 변경하려는 어떤 움직임에 대해서도 진압하기로 하였다. 이들은어떤 패권국 등장도 용인할 수 없다는 세력균형의 원칙과 왕정복귀, 절대왕정의 부활등 전통주의를 내세우며 프랑스 혁명기때 전 유럽으로 퍼진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탄압하였다.
7월혁명 한편 나폴레옹 몰락 후 돌아온 부르봉왕실의 루이 18세는 입헌군주제를 규정하고 신앙의 자유, 법적 평등, 관직개방등을 인정하는 등 혁명의 성과 중 상당수를 인정했지만 행정권은 국왕에게만 속하고, 장관 임명 권리와 입법기관의 해산권등은 모두 왕에게만 있었다. 또 하원은 선거로 선출되었지만 선거권은 재산으로 크게 제한되어있었다. 하지만 비교적 온건하였던 루이 18세때는 비교적 평화와 안정된 시기를 지냈다. 그런데 루이 18세를 이어 즉위한 샤를 10세는 과격한 극우파를 대표하는 폴리냑공을 총리로 임명하고 반동정치를 시도하였다. 교육에 대한 성직자의 권한을 확대하고, 혁명중 귀족들이 상실한 재산을 보상해주기도 하였고, 언론을 극단적으로 탄압하엿으며, 의회를 해산하였고 선거권을 더 제한시켰다. 이에 파리의 시민들은 1830년 7월 자유주의적 언론인과 의회 주의자들 및 학생들이 1814년 헌장으로의 복귀를 요구했다. 여기에 당시 식료품 가격 상승과 실업 확산 등 경제적 위기에 불만을 품은 도시 노동자들과 군대의 이탈 병력이 가세하여 혁명을 성공시켰다. 혁명이 성공한 후 혁명세력 내에서 공화제와 입헌군주제를 두고 논쟁이 있었으나 결국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국민왕 루이 필립을 왕으로 추대하였다. 혁명의 결과 정통적인 귀족 세력은 패배하였고 정부는 상층 중간 계급, 전문직 종사자, 귀족 엘리트들이 장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