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비평] 리오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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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미문학비평] 리오타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리오타르 (Jean-François Lyotard 1925∼1998)

2. 기본개념

3. 본문

4. 리오타르가 예술과 문학을 보는 관점

본문내용
- 가장 먼저 리오타르는 건축분야에 있어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차이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Paolo portoghesi와 Victorio Grigotti 등은 그 차이를 완전한 균열이나 단절rupture, break, fissure로 보고 있다. 또, 포스트모던 건축가들은 인간들이 살고 있는 전체 공간이 아닌, 한정된 공간의 작은 변화만을 생각한다고 비난받기도 한다. 이는 인간의 자유나 해방을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식이다.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던 건축가들의 이러한 행태가 그들의 작품형식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 예로는 이전시대의 방식이나 기법을 차용하는 브리콜라주 기법이 있다.

♣ Modern Movement(모더니즘 운동)
- 20세기 건축에서 두드러진 운동으로, 1920년에서 30년 사이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지역적 형태로 나타났다. 철학, 미술, 문학 등에서 과거의 모든 전통주의에 대립하여 급진적인 변화를 추구했던, 주로 현대의 도시 문명을 비판한 주관적인 예술 경향을 드러낸 운동이다.

♣ abrogation of the hegemony of Euclidean geometry~ known as DeStijl
- 데 스틸(회화, 건축, 디자인을 막론하고 모든 공간을 평면으로 간주하고 기하학적 형태와 삼원색의 기본적인 조형 요소로 적용하는 것)로 인해, 유클리드 기하학(평면상의 대상을 다루는 일반적인 직관에 가까운 기하학)의 주도권이 빼앗기게 되었다는 것이다. 유클리드 기하학적 미술에서는 공간의 개념(3차원적 개념)을 표현하고자 했지만, 데 스틸의 미술에서는 공간의 개념을 평면으로 환원하여 표현하고자 한다.

♣ bricolage
p.1613 4번째 문단
The second point~One can note a sort of decay in the confidence placed by the two last centuries in the idea of progress.
- 원래 프랑스어로 ‘여러 가지 일에 손대기’ 또는 ‘수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말이다. 이 단어는 프랑스의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가 그의 저서 《야생의 사고》에서 사용함으로써, 신화(神話)와 의식(儀式)으로 대표되는 부족사회의 지적 활동이 어떤 종류의 것인가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특히 그는 원시부족사회의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브리콜뢰르(bricoleur:손재주꾼)’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했다. 부족사회의 문화 담당자인 브리콜뢰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다양한 일을 능숙하게 수행하나 한정된 자료와 용구를 가지고 작업해야 하는 한계를 지녔음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브리콜뢰르는 자연스럽게 그가 이전에 산출한 물건들의 영여분을 가지고 변통하는 법을 배우게 되며, 그 결과 종전의 목적이 이제는 수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이러한 브리콜뢰르의 활동을 현대의 과학자, 엔지니어, 예술가의 활동과 구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이론가들은 이론의 실천이란 과거의 거대 이론에서 찾아낸 개념과 사상을 이용하여 행하는 일종의 브리콜라주라고 생각한다. 현대의 브리콜뢰르들은 그 거대 이론의 체계가 내세우는 보편성이 오늘날 불신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체계가 공급하는 지적 자료를 가지고 즐겨 작업한다. 왜냐하면 오늘날과 같은 포스트모던한 시대에서는 보편적 체계를 창조할 가능성이 더욱 의심스러워졌기 때문이다.

p.1613 2~3번째 문단
Today we can presume that ~ in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 리오타르는 ‘modern'과 ’postmodern'을 단순히 순차적으로, 연대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철저히 근대적인 사고라고 말한다. Modern 시대에는 전통과 단절되어 전혀 새로운 삶과 생각의 방식을 시작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리오타르에 따르면 우리는 과거를 잊고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되풀이하며 살고 있다. 프로이드가 ‘꿈의 해석’에서 과거의 삶의 잔재가 꿈 속에서 나타난다고 했던 것처럼 우리는 과거의 것을 새로운 것에 인용하고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 transabantgardism
‘trnas-' 는 ’넘어서‘, ’초월하여‘ 라는 뜻으로 transavantgardism은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이룩하려고 했던 혁신적인 avantgarde에서 벗어나 과거의 것을 받아들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고자 하는 경향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