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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1. 개념 및 명칭의 차이점
2. 이론
3. 이론가
4. 비평의 적용
5. 문제점 및 한계점
□ 참고문헌
기대지평은 야우스(jauss)가 주창한 이론이다. 독자가 하나의 새로운 문학 작품을 대할 때는 자기가 읽었던 다른 작품 또는 자신의 체험이나 관점 등에 따라 새로운 작품이 어떠하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 여기에서 기대란 수용자가 지니고 있는 선험적·체험적 지식, 선입견, 바람, 이해 등 작품에 관계된 모든 전체를 총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지평이란 수용자가 지닌 기대의 범주 및 차원으로 수용자에 따라 작품에 대한 이해의 범위가 다르게 나타남을 말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기대지평(horizon of expectations)이란 수용자가 지니는 창작 작품에 대한 이해의 범주 및 한계를 말한다. 이에 따르면 수용자의 기대지평과 작품의 기대지평이 일치할 때 수용자에게 작품은 받아들여진다.
또한 작품의 수용은 '지평의 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새로운 작품을 수용한다는 것은 수용자의 '친숙한 지평'이 새로운 작품의 '지평'에 부딪쳐 변화한다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작품은 일단 이루어져있는 경험을 부정하거나 재의식하게 함으로써 '지평 전환'을 초래한다. 이 때의 거리감을 '심미적 차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창작작품과 기대지평 간의, 친숙한 지평과 지평 전환 간에 생기는 거리는 한 작품의 예술성을 수용미학적으로 결정한다.
기대지평은 과학의 패러다임(paradigm) 특정한 시기에 작용하는 개념 및 가정들의 과학적 체계
이론처럼 새로운 기대지평이 낡은 기대지평을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작품의 보편성은 부정되어 문학 텍스트도 이미 평가가 존재하고 있더라도 역사의 흐름에 따라 독자의 기대지평이 전환되면 작품이 재평가될 수 있다. 이는 독자중심 비평에 역사적 차원을 부여함으로써 역사를 무시하는 러시아 형식주의와 텍스트의 자율성을 무시하는 사회학적 이론들을 접맥시킨 것이며, 가디머(Gadamer)의 해석학에서 독자의 제한적인 세계관에 중점을 두는 지평 기념을 적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3. 문학 텍스트와 문학 작품
볼프강 이저(Wolfgang Iser)는 텍스트의 영향과 수용이라는 두 요소에 중점을 두어 문학 텍스트와 문학 작품을 구별하였다. 즉 작가가 창작해 놓은 제시물인 창작품을 문학 텍스트(text)라고 하고, 이것을 독자가 읽고 이해하여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낸 것을 문학 작품(work)이라고 한다. 즉 문학 작품이란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예술적인 면과 독자에 의한 심미적인 면을 함께 공유한 것으로 예술적인 구조들이 독자의 의식 속에서 심미적(審美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을 문학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 편의 문학 텍스트는 여러 독자들에 의해서 상이한 문학 작품으로 태어날 수 있고, 시간과 상황에 따라 같은 독자에 의해서도 다른 작품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여기에서 독자는 텍스트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인 빈자리 gaps 또는 blank. 주장자에 따라서 간격이나 공백 또는 틈 등으로 지칭하고 있다.
와 미결정성의 영역을 자신의 경험으로 채우게 된다. 즉 독서과정은 문학 텍스트의 불확정성인 특수성의 영역을 심미적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인 것이다. 바로 이러한 독자의 직접적인 반응을 통해서 문학 텍
이명재, 『문학비평의 이론과 실제』, 집문당, 1997.
이명재·오창은, 『문학비평의 이해와 활용』, 경진,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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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봉희 著, 『독자반응비평』, 고려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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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이글턴 著, 『문학이론입문』, 정남영 외 譯, 창작과비평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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