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 세대의 문화 -80후 세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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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청년 세대의 문화 -80후 세대를 중심으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1 80후 세대란?

2. 본론
2.1. 80후 세대의 특징

2.2. 중국에서 바라 본 80후 세대

2.3. 한·중·일의 비교

3. 결론
본문내용
② 그들의 또 다른 이름, 개미족

▶ 80년대 '1가구 1자녀'정책에 따라 '소황제'라고 불리며 유복하게 자란 버링허우 세대. 하지만 2010년 지금, 그들 중 100만 명이 '개미족'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개미족'이란, 대학은 졸업했지만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저임금 임시직을 근근하며 빈민가에 몰려사는 젊은층을 의미한다. 지능이 높고, 싼 집을 찾아 집단으로 거주하는 특징이 개미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이들 중 70퍼센트는 농촌에 있는 대학교 출신들인데, 그들은 방을 구하기 위해 고향에서 몇 시간씩 기차를 타고 달려와 베이징 근교의 쪽방촌에 자리를 잡는다. 그러나 이들이 가지고 있는 대학 졸업장보다 훨씬 더 높은 취업의 벽. 그들은 할 수 없이 한달에 1천 위안(한화 16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단순 노동직을 택한다.
이러한 고학력 개미족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이유는, 1999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모집 확대' 교육개혁 정책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0년부터 10년간 매년 30퍼센트씩 대학생이 증가하였고, 폭발적인 대학생 증가는 대학 졸업장의 의미를 점점 무색하게 하였다. 개미족들이 주로 몰려사는 곳은 베이징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탕자링'이란 동네이다. 이곳에만 5만 여명 이상의 개미족이 몰려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싸기 때문이다. 한 달에 250 위안 정도의 방세이지만, 이 곳의 80퍼센트는 무허가 건물이다.

③ 중국 소비자의 중심 세대

▶ 현재 20~29세 연령대에 있는 중국 바링허우 인구는 약 2억4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외동 딸·외동 아들로 귀하게 자란 이들은 과거 세대와 달리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성장한 탓에 명품을 좋아하고 소비지향적이며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 중국 자동차 시장을 예로 들면, 최근 중국에서는 18~25세 자동차 구매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2004~06년 간 바링허우 세대의 자동차 구매자 점유율은 5.6%에서 10.6%로 2배 가까이 상승하였다. 또 2008년 통계에 따르면, 20대 자동차 구매자가 전체 자동차 소비자의 15% 이상을 차지하였다. 중국의 신용카드 산업 역시 바링허우가 주축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체 신용카드의 약 77%가 20-29세의 바링허우 세대에게 발급되었다. 자동차와 신용카드 시장의 사례는 바링허우가 중국 소비시장의 주력층으로 성장했음을 시사한다.
80후 세대의 또 하나의 별명은 ATM세대, 즉 축적부족(Accumulation shorten), 소비열중(Tingled on consumption), 계획성 없음(Making no plan)이다. 조사 결과 최근 80후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저축은 전혀 안 한다’ 라고 응답한 자가 28.7%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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