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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효과적인 한자 학습법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현재 우리나라의 한자교육
• 한자교육의 실태
• 한자자격증 관심 증대
Ⅱ 효과적인 한자 학습법
• 한자 끼리 합치기
• 공통부분과 함께 그림으로 익히기
• 부수, 획수, 필순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자!
• 생활속에서 한자 익히기
- 신문활용하기
- 거리간판 이용하기
•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한자학습
- 온라인 게임
- 스마트폰 어플
- 모바일 게임
- 닌텐도
본문내용
2.2 공통부분과 함께 그림으로 익히기
한자에는 여러 글자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글자가 많은데, 우리는 이것을 부수로만 나누어서 접근하는 옥편방식만을 배워왔다. 그러나 한자에는 부수 말고도 많은 글자에 공통된 부분이 있으니 이 공통부분에 여러 부수를 붙여보는 방식도 있다.
예) 莫, 漠, 幕, 墓, 募, 시리즈
莫 풀과 풀 사이로 日(해)가 떨어져 사라지는 ‘없을 막’
漠 물 莫(없는) 사막이 모래로 넓게 펼쳐져 있는 ‘넓을 막’
幕 수건이나 천 따위로 가려서 莫(보이지 않게)하는 ‘장막 막’
墓 햇빛 莫(없는) 컴컴한 土(흙)속에 시체를 파묻는 ‘무덤 묘’
募 다 써서 莫(없어진) 力(힘)을 보충하기 위해 널리 사람을 모으고 구한다는 ‘모을 모’ 출처: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한자 비타민 2000’ - 중앙 생활사
2.3 부수, 획수, 필순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자!
한자 사전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위풍당당한 부수일람표이다. 후한(後漢)시대 문자학자 허신(許愼)이 한자의 기원을 밝혀 쓴《설문해자》에서 540개의 부수로 분류한 것이 최초이다. 그러나 허신도 분류가 쉽지 않은 것은 할 수 없이 억지로 끼워 넣기도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214개로 정리되서 현재에 이르렀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중국어사전 중에 《현대중한사전》(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을 보면 189개의 부수로 분류했다. 그러니까 부수가 다른 한자도 있다는 것이다. 부수는 사전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부수는 반드시 꼭 외워야 할 만큼 중요하지 않다.
부수에 따라 분류한 한자사전들과 달리 공통의 음으로 분류한 사전도 있다 예컨대 《중문자보》가 그것이다. 공통의 음을 가진 한자들을 패키지로 묶어 외우는 것이 더 쉽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획수는 또 어떠한가? 같은 한자인데 획수가 다르다면 ‘설마?’ 하겠지만 《현대중한사전》을 보면 3획인 민책받침, 좌부방, 우부방이 2획에 들어있다. 게다가 어떤 것은 한 획으로 해야 할지, 두 획으로 해야 할지 헷갈리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몸 기(己)가 3획이니 활 궁(弓)은 4획이겠거니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3획이다. 이런 한자가 시험문제에 불쑥 튀어나오면 딱 함정에 빠지기 쉽다.
또한, 한글을 공책에 처음 쓰기 시작할 때는 누구나 정자로 또박또박 쓴다. 그러다 익숙해졌다 싶으면 자신만의 개성체가 나오고 여기에 살짝 순서도 무시하며 쓴다.
한자도 마찬가지다. 문론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는 기본적인 필순은 지키되 나머지 순서는 너무 얽매이지 않아야 한자 쓰기가 즐겁다. 요즘 중국의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서체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렇게 21세기에 맞게 다양한 서체가 개발되고 있다. 그러니 한자를 폼 나게 못 쓴다고 그리고 순서가 좀 틀렸다고 너무 기죽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