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교육적 요구와 실천]학내미화원에 대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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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려의 교육적 요구와 실천]학내미화원에 대한 배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학내미화원 실태조사
Ⅱ.1. 학내미화원의 근무환경 조사
Ⅱ.2. 학내미화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설문조사


Ⅲ.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
Ⅲ.1. 토론 활동1. - 왜 우리는 학내미화원을 배려하고 있지 않을까?
Ⅲ.2. 토론 활동2. - 왜 그래야 하는가?
Ⅲ.3. 멘토링 활동 -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Ⅳ. 학내미화원 배려를 위한 활동
Ⅳ.1. 학내미화원 배려의 모범사례
Ⅳ.2. 체험학습 - “상쾌한 아침”


Ⅴ. 결 론
본문내용
Ⅲ.2. 토론 활동2. - 왜 그래야 하는가?
다소 순서가 바뀐 감이 있지만, 토론과정에서 왜 우리 학생들이 학내미화원들과 의사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론적인 의문이 들었다. 지난 논의의 바탕에는 이들이 ‘고려대학교’라는, 우리와 같은 공간 안에 속한 같은 학내 구성원이라는 전제가 있었을 거시다. 그런데 다소 딱딱하게 바라본다면, 이들은 용역업체에 고용되어 단순히 ‘고려대학교’라는 조직에 파견된 분들일 뿐이다. 다시 말해 이들이 실질적으로 ‘고려대학교’와 어떤 직접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다. 그런데 왜 우리가 이들을 같은 ‘학내 구성원’으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실제로 이런 의문은 설문조사 과정에서 여러 학우들이 보인 태도이기도 했다.
어려운 질문이었지만, 우리 조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가 처음 이 주제를 접했을 때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이들을 같은 학내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데 있다. 아무도 처음 이 주제를 얘기했을 때 이런 의문을 던진 사람은 없었다. 비록 경험적이고 결과적인 논리이긴 하지만, 이는 이들이 이미 우리 의식 속에 같은 학내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나아가 어쩌면 이는 연역적인 논리로는 증명할 수 없는, 일종의 ‘주장’일지도 모른다. 마치 어째서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가 딱히 대답할 말이 없는 것처럼. 다시 말해 우리 조의 주제에는 ‘학내 미화원을 같은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라는 일종의 전제가 깔려 있는 셈이다.
그래도 좀 더 구체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보자면, 우선 ‘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는 데에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를 생각해보자. 비교를 위해 학교 내의 편의점에 근무하는 알바생을 생각해보자. 학내 미화원과는 달리 이 사람들은 그다지 같은 학내 구성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왜? 이 사람들에겐 해당 ‘편의점’이라는 분명한 소속단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사람들은 ‘고려대학교’의 구성원이라기보다는 ‘GS25의 구성원’이라는 쪽이 더 확실해 보인다. 반면 학내 미화원 분들은 우리 학교의 구성원이 아니라면 어디의 구성원일 것인지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그래서 우리가 학내 미화원 분들을 같은 구성원으로 무의식중에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역으로 학내 미화원들은 자신들이 어느 조직의 구성원이라고 생각하는지의 인식도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결국 구성원이냐 아니냐의 기준은 어떤 명료하고 객관적인 요건이 존재한다기보단 개인의 의식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학내 미화원들이 스스로를 고려대학교의 구성원이라고 인식하고 계시다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분명 이들을 학내 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우리 조의 주장에 큰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Ⅲ.3. 멘토링 활동 - 어떻게 배려할 것인가?
우리는 수업시간에 배려의 일환으로 멘토-멘티 활동에 대해 배웠고 또 실제로 조 내에서 4개조의 멘토-멘티로 나누어 멘토링 활동을 직접 해보았다. 멘토링은 지난 조사활동 결과를 분석하는 내적측면과 앞으로의 발표와 협동과제 준비 등 기술적인 내용을 논의한 외적측면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었다. 그 모든 측면은 결국 학내미화원 배려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있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그 내용으로 실천방안 모색활동을 갈음하고자 한다. 다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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