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

 1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1
 2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2
 3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3
 4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4
 5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5
 6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소설과영화의대화] 눈먼자들의 도시의 소설과 영화에의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ntro

#1. 저자의 문체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2. 작품 내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가?

A. 정부의 이기심

B. 소 사회화

C. 익명성

D. 인간애

#3.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는가?

A. 정보를 가진 자, 정보를 갖지 못한 자

B. 사회학적으로 접근한 눈 먼 자들

#4. 왜 백색(白色)인가?

#그 외에 논의 되었던 것들


본문내용
#2. 작품 내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가?


A. 정부의 이기심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사회 조직인 정부는 눈머는 병에 대한 두려움에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다. 정부는 국민과 그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된 기관이지만 오히려 위험 요소를 제거하거나, 위험한 상황을 회피하려고만 한다. 눈먼 자들은 정부에 의해 외부와 소통할 수 없는 허름한 정신병원에 격리되고, 죄수 취급을 당한다. 정부의 지시 하에 파견된 군인은 방송을 통해 눈먼 자들에게 지침을 선포한다. 매번 같은 시간에 방송을 하며 눈먼 자들에게 일관된 행동을 할 것을 주입시킨다. 그리고 말미에는 “정부와 국가는 모든 사람(눈먼 자들)이 자신의 의무를 이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작 정부와 군인은 눈먼 자들에게 식량 공급조차 제때 하지 않고,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지도 않으며, 함부로 그들을 총으로 쏴 죽이면서 그들에게만 의무를 강요한 것이다.
정부가 눈먼 자들을 외면하고, 군인이 눈먼 자들을 함부로 죽인 것은 모두 눈이 머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와 군인이 눈먼 자들에게 보인 행동이 모두 두려움과 공포 때문 만 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들에게 내재되어있던 ‘이기심’ 또한 그러한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본인의 안위 챙기기에만 급급했던 그들의 이기심은 눈먼 자들을 더 큰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다. 눈이 멀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질수록 그들의 이기심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물론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에게 이기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부와 군인은 국민을 위한 사회적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임무를 망각했기에 그들의 이기적인 행동이 허용될 수만은 없는 것이다. 그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눈먼 자들의 인권이 무시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B. 소 사회화

소수일 때, 개인적인 욕구 충족의 모습만을 보이던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들어오자 수용소안의 하나의 소사회를 만들게 된다. 눈이 멀기 전과 같이 권력을 가진 무리가 생기고, 악당이 생기고, 당하는 자가 생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