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증권 동물원
Ⅲ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Ⅳ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체제
Ⅴ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Ⅵ 증권심리학
Ⅶ 정보의 숲
Ⅷ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Ⅸ 머니매니저
Ⅹ 모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기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정반대이다. 장기투자자는 우량주식에 투자하며 모든 종목과 여러나라에 골고루 투자한다. 많은 장기 투자자는 자국이나 혹은 다른 나라들의 주가지수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다. 장기투자자에게는 소위 블루칩이라고 하는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장기투자자는 적은 액수의 돈으로 짧은 시간 내에 백만장자가 될수없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렌버핏은 장기투자로 미국에서 두 번째가는 부자가 된 사람이다. 그런데도 단기투자자들은 끊임없이 주식을 사고 팔아야 돈을 벌 수있다고 생각한다. 단기투자자가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다.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순종투자자는 단기투자자와 장기투자자의 중간쯤에 있다고 말할수있다. 장기투자자들과는 반대로 순종투자자는 모든 뉴스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나 단기투자자들처럼 모든 뉴스에 반응하지는 않는다. 순종투자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정책,금리정책, 경제성장, 국제사회에서의 위치. 무역수지등등, 그들은 전략을 세우고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고 평가해본다. 순종 투자자들은 한편으로는 기자와 다른 한편으로는 의사와 비슷하다. 뉴스를 먹고사는 기자처럼 투자자는 뉴스를 찾아다니며 모은다. 기자는 그것을 기록하고 비평하는데 비해, 투자자는 의사처럼 분석하고 진단한다. 의사가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환자를 알아가듯이 순종투자자는 금리정책, 재정정책,세계 경제등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상을 구상해 최종진단을 내려야한다. 그러나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라는 직업과 다음 한가지 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이다. 경험은 크나큰 손실을 겪으면서 얻어진다. 투자에 있어서 손실과 수익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앞뒤와 같고, 투자자의 일생동안 쫓아다닌다. 주식거래에서 손실은, 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장기적으로 볼때 현재의 손실이 충분히 상쇄될것이라는 의미이다.
Ⅲ 투자, 무엇으로 할것인가
기회와 리스크에대한 질문
‘증권’혹은 ‘투자’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증권거래소 또는 주식투자를 생각한다. 주식은 투자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투자자들 가운데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이들은 자국의 주식시장 이외에도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세계정치,돈의흐름, 선진산업국가의 내외 정치, 세계은행과 IMF 결정,파리클럽의 채무협상, 신기술 개발, 팔레스타인 문제,,모든것을 관찰한다.
어디에서든 상품가격, 환율, 채권,주가가 원래와 차이가 있어 차액이 발생할 수 있다면 순종투자자들은 거기에 뛰어들어 시장이 그 차액을 균등화할 시기를 기다린다. 아주 큰 기회는 자주 있는 것이 아니므로,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생각해 볼만 하다.
채권 :중요한 투자 대상
대다수의 사람들은 채권을 고정 금리의 증권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확실하고 안정된 투자 수단으로 여긴다. 국채같은 것을 사서 만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돈을 잃어버릴 위험이 없다. 그런데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할수 있다. 어떤 채권은 만기가 10년에서 30년인 것도 있다. 이 기간동안 장기채권의 금리는 때로 상당한 폭으로 움직인다. 1970년대에 채권은 대부분 액면가의 40%까지 떨어졌으며 1980년대에는 두배로 상승했다. 매매가 가능한 채권의 시세는 당시의 금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