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1930년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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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 1930년대소설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질문1) 1930년대 강경애와 박화성을 제외한 나머지 여성 작가 소개
질문2) 1930년대 농민소설 중 이기영의『고향』과 김정한의『사하촌』에 대하여...
질문3) 동반작가로서의 채만식과 프로소설과의 소설의 양상 차이
질문4) 리얼리즘의 배경과 도입에 대하여...
한국문학에 있어서의 리얼리즘(30년대)
⊙ 참고문헌

본문내용
『백신애』(1908∼1939)
백신애는 「적빈」(1934),「꺼래이」(1933),「정조원」(1936),「아름다운 노을」(1939),「나의어머니」,「광인수기」,「소독부」,「정현수」,「악부자」,「식곤」등 많지 않은 작품을 남기고 요절한 작가다.
백철은 그의 작품을 지극히 주관적인 편견을 작품속에 강요하고 그것을 거칠게 처리하고 있다 하였지만
백신애는 당대의 여성작가에 비겨 그다지 한곳으로만 치우친 소설적 성격을 들어낸 것은 아니다. . 그의 문학 「꺼래이」는 식민지 황폐한 경제적 여건 때문에 간도와 시베리아 등지로 유랑하는 꺼래이(고려인들)의 고초를 그렸고, 「악부자」는 식민지 하의 궁핍의 실체와 비극적인 아이러니를 그리고 있다. 그중 백신애의 소설에 있어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로 여성성이라 할수 있는데 이것은 작품 「적빈」과 「아름다운 노을」에서도 들어난다. 「적빈」의 작품내용을 보자면 극심한 가난에 의한 신분 하락과 곤궁 가운데서 두 아들을 둔 어머니의 모성애의 분배에 대한 내밀한 애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작품의 마지막 부분 굶주림으로 인한 배설마저 참는 장면은 극의 리얼리티를 높여주고 있다. 액자소설의 구성을 가지고 있는 유작 「아름다운 노을」은 애욕을 중심으로 한 여성의 이율배반적 상황을 다룬 대담한 작품이라 할수 있다. 화가요 독신녀인 순희란 여인이 소년에 대해 갖는 성애적 원망과 예술적 충동, 그리고 이에 대한 사화적 수치감을 다루고 잇는 작품으로 쾌락과 현실의 문제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 할수 있다. 이처럼 백신애는 강경애, 박화성과는 조금 다른 여성을 위주로 한 여성의 감성이나 사고영역을 소설의 소재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최두석, 시와 리얼리즘, 창작과 비평사, 1996
김상선 민촌이기영 문학연구. 국학자료원. 1999
이재선. 한국소설사. 민음사 2000
서정자. 한국근대여성소설연구. 국학자료원.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