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이기용 농부 정도룡 작품분석 -정도룡을 중심으로 본 식민지 농촌사회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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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론] 이기용 농부 정도룡 작품분석 -정도룡을 중심으로 본 식민지 농촌사회의 현실에 대한 자료입니다.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가 이기영의 생애
2. 작품 줄거리
3. 작품의 사회 · 문화적 배경
4. 작품분석 - 인물로 본 「농부 정도룡」
Ⅲ.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민촌은 현상공모 당선을 계기로 1924년에 상경하여 문단에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1925년에 조명희의 주선으로 〈조선지광〉의 편집기자가 되었다. 그해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KAPF)에 가담해 중앙위원 및 출판부 책임자를 지냈다. 1931년 KAPF 제1차 검거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2개월 만에 풀려났고, 1934년 KAPF 제2차 검거사건으로 다시 구속되어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일제 말기에는 조선총독부의 시국인식간담회에 참석하거나 조선문인협회 간사로 선출되는 등 일제에 순응했으나, 이에 환멸을 느끼고 1944년 강원도 철원에 은거해 8·15해방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이후 한설야 등과 함께 월북하여 평양에서 강원도 인민위원회 교육부장, 북조선예술동맹 명예위원장, 조소문화협회 중앙위원장,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위원(1946. 2), 친선사절단 단장 등을 지냈다.

2.「농부 정도룡」의 줄거리
이 소설은 친일지주와 소작농민 사이의 소작권 이동을 둘러싼 대립이 중심 갈등으로 되어있다. 소설의 서두는 뜨거운 여름의 불볕 더위에 농민들이 새까맣게 그을고 땀을 흘리며 일하는 풍경과, 지주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부채질을 하며 농부가를 듣는 광경을 대비시켜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런 마을에 사는 농부 정도룡은 종의 신분에서 속량되어 같은 종이었던 현재의 아내와 같이 민촌에 들어와 살고 있는 인물로서 불의를 가만두고 보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는 같은 마을의 용쇠가 셋째 딸을 팔아먹은 뒤 넷째 딸을 또 심하게 때리는 것을 보고 매를 빼앗아 들고 용쇠에게 사람보다 못하니 ‘짐승’을 배우라고 하면서 확실하게 혼을 내준다.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정도룡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였다. 그리고 그의 이름이 근사한 것을 기회로 삼아 그를 모두 계롱산 정도룡이라 하였다. 또한 그의 아내도 비록 종이지만 자신이 모시는 상전과 같이 전근대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배후자는 자기가 선택해야 한다는 근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그리고 정도룡은 부잣집 자식을 기준으로 위생이니, 계란과 고기를 많이 먹으라느니 하는 것을 가르치는 학교 교육에 분노하며, 또 자신의 딸인 금순이가 예배당에 다녀와서 현재의 가난한 처지를 감사하면서 살으라는 목사의 가르침에 분개한다. 그런데 어느 날 금융조합장, 보통학교 학무위원, 군참사, 적십자 정사원, 지주회 부회장을 지냈고 지금은 도평의원인 김 주사가 자기와 합작하여 고리대금업을 하고 있는 일본인에게 땅을 주기 위하여 춘이네가 소작하고 있던 땅을 하루아침에 떼고 만다. 그 일로 춘이 조모는 그 집 대뜰 위에서 그만 즉

참고문헌

신현방, 「이기영 소설에 나타난 중심 인물 연구」, p.6~7, 경북대, 1993, 석사논문
권유, 『민촌 이기영의 작가세계』, p.221, 국학자료원, 2002
김정숙, 「매개적 인물의 창조와 비판적 현실인식」, p.6~7, 한국국어교육학회, 2009
김성수, 「이기영 초기소설에 나타난 인물의 전형성 연구」, p.328, 반교어문학회, 1990
조수웅, 「이기영의 생애와 문학적 특색」, 『문학춘추』, 제33호, 문학춘추사, 2000. 12, 23-26쪽 참조.
다음 백과사전,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7a3008b

#정도룡 #농촌사회 #작품분석 #식민지 #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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