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학] 바늘의 어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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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언학] 바늘의 어휘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지금까지의 관심
3. 문헌상에서 보이는 ‘바늘’의 어형들
4. 바늘의 방언형들
5. 결론
본문내용
3. 문헌상에서 보이는 ‘바늘’의 어형들

‘바늘’의 기록은 『삼국사기』에서 처음 찾아볼 수 있는데, ‘바늘’이 ‘針’이라 쓰였고 또 신라에서 궁중 바느질을 맡아 보던 관아를 ‘針房’이라 불렀으나, 이 한자어 이외의 고유어가 표기되지는 않았다. ‘바늘’의 고유어 기록은 비록 한자를 빌려쓰기는 했지만 『계림유사』에 처음 등장한다. 학계에서는 『계림유사』에 나타난 ‘針曰板捺’의 ‘板捺’을 음독자로 보아 주로 중세어의 ‘바’에 대응시켰다. 여기에서 나타난 ‘바늘’은 ‘봉재구’로서의 ‘바늘’을 의미하는 건 확실해 보이나 이것이 ‘의료기’로서의 ‘바늘’도 의미하는지는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15세기 이후에도 이 ‘바’은 계속 쓰였는데, 어떤 문헌에는 ‘바늘’로 표시되어 있다.

바 아니 마치시면(『용비어천가』)
져믄 아른 바 두드려(『두시언해』)
무리 바 여(『두시언해』)
바늘도 실도 어(『악학궤범』)

이러한 ‘바’과 ‘바늘’의 차이에서는 제2음절 이하에서 가장 일반적인 음운변화인 ‘ㆍ>ㅡ’의 사례를 추출할 수 있다. 여기서의 ‘바’은 봉재구 또는 의료기의 일종을 가리키는 의미로 ‘針, 鍼’에 대하여 모두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표기 이외에, ‘바’이라는 특이한 표기가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
몬져 실 바로(『마경언해』)

여기에서는 ‘바’이 확실히 나타나 있기는 하나, 이 예가 실린 『마경언해』는 표기 면에서 15세기의 그것에 비해 상당히 혼란된 점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고, 한자어를 제외하면 ‘바’처럼 한 형태소 내부의 두 모음 사이에서 ‘ㄴ>ㄹ’의 변화가 나타난 예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로는 ‘바’을 ‘바’의 표기로 볼 가능성은 있겠으나, ‘바’ 이외에 ‘바’이란 어형이 문헌상에서 쌍형어로 별도로 존재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근대어에서는 대부분 ‘바’ 혹은 ‘바늘’로 쓰여 중세어와 큰 차이가 없으며, 현대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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