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결혼이주여성과 트랜스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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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결혼이주여성과 트랜스내셔널리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1 왜 결혼이주여성인가
1.2 역사는 정체성의 발현이다.
Ⅱ. 결혼이주여성의 객관적 현황
2.1 경제적 측면
2.2 사회, 문화적 측면
2.3 제도적 측면
Ⅲ. 역사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결혼이주여성 담론
3.1 역사와 권력
3.2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과 역사
4. 결혼이주여성의 정체성과 역사는 어떻게 이야기 되어야 하는가.
4.1 트랜스내셔널리즘(Transnationalism)의 대두
4.2 결혼이주여성의 역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Ⅴ. 맺으며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Ⅲ. 역사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결혼이주여성 담론

이상의 논의에서 우리는 결혼이주여성의 삶이 경제, 사회, 제도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열약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객관적인 현황에 대한 탐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결혼이주여성의 삶을 역사적인 시각에서 조명해 보도록 하자.

3.1 역사와 권력

우선 역사의 보편적인 성향에 대해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역사가 갖는 특수성을 이해하기 위한 전제 작업으로써 이주여성의 역사가 왜 그렇게 다뤄질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제시해준다.
역사는 과거와는 다르다. 과거는 일어난 사실이지만 역사란 이러한 과거를 해석하는 하나의 담론이다. 키스 젠킨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혜안, 2002, p.40.
다시 말해 역사는 이미 사라져 버린 모든 것을 다시 살려내는 과정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관심 있는 대상만을 다루게 된다. 그렇다면 역사는 무엇을 다루고 무엇을 그림자 속에 감추어 두는가. 여기에서 우리는 역사의 권력 기반성을 이야기 해 볼 수 있다.
키스 젠킨스는 역사란 무엇인가의 물음이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라는 물음으로 대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역사란 역사가 개인에 의해서 쓰이는 것이지만, 이러한 역사가의 행위가 자신을 창출해낸 일정한 사회 구성원 내의 권력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사에 있어 권력이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변은 매우 다양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우리는 보다 한국의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민족'과 '남성'의 개념을 역사의 권력 주체로 꼽고자 한다.

- 민족의 역사

한국은 예로부터 단일민족 담론이 강하게 작용해온 나라이다. 반만년의 긴 시간동안 단일민족이었다는 점, 즉 혈통의 순수성을 지켜왔다는 점은 한국인에게 있어 강한 자부심이자 자랑거리었다. 실제로 한국은 세계적으로 많지 않은 단일민족국가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명예롭게 생각하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드러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특성중의 하나로 이야기 하곤 한다. 따라서 이러한 한국의 '단일 신화'에 대한 열망을 고려해 볼 때
참고문헌
Ⅵ. 참고문헌

박단, 『현대 서양사회외 이주민』,한성대학교 출판부, 2009.
한국여성연구소여성사연구실,『우리 여성의 역사』, 청년사, 1999. -조선시대의 성리학과 여성 -
키스 젠킨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최용찬 역, 혜안, 2002.
토마스 퀴네, 『남성의 역사』, 솔, 2001.

김용우, 「"초국가적(Transnational)" 유럽 이주사 연구를 위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Vol. 102 No.0, pp.359-376, 2009.
윤해동,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의 가능성 - 한국근대사를 중심으로-」, 역사학회, 『역사학보』, Vol.200, No.0, pp.33~65, 2008.
정현상,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의 가능성과 한계」, 역사교육연구회, 『역사교육』, Vol.108, pp. 187~216, 2008.

여성가족부 통계자료, http://www.mogef.go.kr
노동부 산하 통계자료부, http://www.molab.go.kr
보건복지부 통계자료, http://www.m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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