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 상의 정의와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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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문법] 상의 정의와 분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1. 상의 정의

2. 상의 분류

3. 논점

4. 결론 및 우리의 의견
본문내용
2. 상의 분류

상은 실현 방식에 따라 문법상과 어휘상으로 구분된다.

1) 문법상

선어말어미 ‘-았/었-’과 같은 문법적 형태소나 서술구 형성 연결어미 ‘-아/어, -게, -지, -고) + 보조용언’과 같은 우설적 방식으로 표시되는 상이다. 이것을 동작상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문법상에는 진행상, 완료상, 예정상이 있다. 이주행, 『한국어 문법』, 월인, 2006.


① 진행상
동작의 진행을 나타내는 상이다. ‘-고 있다’, ‘-고 계시다’, ‘-는 중에 있다’와 같은 우설적 방식이나 관형사형 전성어미 ‘-는’ 등으로 표시된다.

② 완료상
동작의 완료를 나타낸다. 선어말어미 ‘-았/었/였-’이나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ㄴ’이나 우설적 방식인 ‘-아/어 있다’, ‘-아/어 계시다’ 등으로 실현된다.

③ 예정상
동작이 예정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상이다. 관형사형 어미 ‘-(으)ㄹ’이나 우설적 방식인 ‘-게 되다’, ‘-게 하다’ 등으로 실현된다. 예정상은 미래 시제에 개념적으로 내포 중복되어 완료상과 진행상에 비해 문법상으로서의 자격이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