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론] 단어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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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법론] 단어의 정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단어 정의의 역사와 그 한계

2. 단어의 정의

3. 단어 정의의 불완전성

4. 외국 학자들의 단어에 대한 정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3. 나는 밥을 먹는다 → 나/는/밥/을/먹는다
4. 나는 밥을 먹고, 너는 빵을 먹는다 → 나/는/밥/을/먹고/너/는/빵/을/먹는다

3.은 5개의 단어, 4.는 10개의 단어로 문장이 구성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최현배 선생의 입장인 셈이다. 이렇듯 최현배 선생의 분류방식은 주시경 선생의 그것과는 다르지만, 조사(토씨)와 접속사 ‘와/과’의 경우에는 개별 단어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공통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최현배 선생의 이러한 정의도 한계를 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가 조사와 접속사 ‘-와/과’, 서술격 조사 ‘-이다’를 단어의 범위에 두고 있다는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기능한다. 단어의 정의에서 중요한 성격으로 규정했던 ‘자립성’이, 이 경우에는 담보되지 않기 때문이다.

5. 나는 너와 밥을 먹는다 → 나/는/너/와/밥/을/먹는다
6. 나는 사람이다 → 나/는/사람/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고영근 ․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이익섭, 『국어학개설』, 학연사, 2009.
이정민 ․ 배영남 ․ 김용석, 『언어학사전』, 박영사, 2000.
허웅, 『20세기 우리말의 형태론』, 샘문화사, 1995.
Dixon ․ Aikhenvald, 『Word』,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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