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고등학교교육과정의 특징
Ⅲ. 고등학교교육과정의 목표
Ⅳ. 고등학교교육과정의 개정 내용
Ⅴ. 고등학교교육과정의 영어교육
Ⅵ. 고등학교교육과정의 수학교육
Ⅶ. 고등학교교육과정의 음악교육
Ⅷ. 고등학교교육과정의 내용 비교
1. 능력, 흥미, 적성,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과목 개설
1) 6차
2) 7차
2.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체제 도입
1) 6차
1) 7차
3. 다양한 유형의 학생개인별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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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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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차
5. 교육내용의 사회적, 개인적 적합성 제고
6. 특별활동 운영의 자율화
7. 동일 선택과목의 이수단위 차등 증감 운영제 도입
8. 재량시간의 최대한 확보
Ⅸ. 결론
참고문헌
일선학교의 현장 교원들이 주장하는 문제의 초점은 교육과정이 너무 현실을 도외시하고 이상적인 이론에만 치우쳐 우리의 학교여건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와 같이 열악한 학교교육여건에서는 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어 소기의 성과를 가져올 가능성은 희박하고 오히려 학교현장의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다. 특히, 정부는 1인당 국민소득 2만 불과 학제 개편, 교육재정 GNP 6% 확충 등을 전제로 교육과정을 시행하겠다고 마련하였으나 교육여건이 뒷걸음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교육과정을 무리하게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파행화와 혼란을 가중시켜 교직안정을 해치게 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최근 교사들은 학교교육의 기본 설계도인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본격적으로 비판하며 제기하고 있다.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과 편성 등에 대한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주장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주장은 교사의 교육활동에 대한 책임감의 발로이다. 교육의 주체는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라고 하지만 교육실천자로서의 주체는 여전히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학교교육에서 교육활동의 중심은 교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 교사들과 교직단체의 요구와 주장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별다른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관점이 정부와 현장 교원 및 교직단체들 간에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앞장서서 이러한 시각 차이를 좁히려는 실질적인 대안 제시보다 교육과정의 정당성과 홍보에만 치중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교육과정을 바라보는 현격한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는 한 현재의 교육위기가 쉽사리 극복될지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 교육부(1997), 고등학교 교육과정Ⅰ·Ⅱ, 서울 :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 구광조·오병승·류희찬(1992), 수학교육과정과 평가의 새로운 방향, 경문사
- 신계휴(1997), 제7차 음악과 교육과정 개정 연구, 인천교육대학교 음악과 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
- 소경희(2000), 교육과정·교육평가 국제 비교 연구(Ⅱ) - 주요국의 학교 교육과정·교육평가 운영 실태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전라남도교육청(2001),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