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개론] 영화 천년학과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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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개론] 영화 천년학과 촬영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 이야기

1-1. 을 말한다

1-2. 이 말한다 - story

2. 우리들 이야기

2-1. 온양, 촬영장을 가다

2-2. 스태프와의 만남

2-3. 영화와 마주치다

3. 짧은 소감
본문내용

2. 우리들 이야기


2-1. 온양, 촬영장을 가다

6시 반 차를 타고 온양으로 향했다. 8시쯤 스태프들이 온양 외암 민속마을에 도착해서 촬영 준비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온양 가까워질 무렵, 고속버스 안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사이 창밖으로 촬영차들이 보였다. 먼저 민속마을로 떠난 촬영차들을 뒤로하고 고속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는 추운 날씨에 적응 못한 채 다시 버스를 타고 외암 민속마을로 발길을 재촉했다. 민속마을에 도착하자 몇 주 전부터 미리 연락드렸던 영화사 키노투(주)의 이영철 기획팀장님이 반갑게 악수로 맞아주신다. 팀장님을 따라 가니, 많은 스태프 분들이 촬영 전 점검을 나가신 임권택 감독님을 기다리며 몸을 녹이고 계신다.

생생한 영화의 탄생 현장에서 팀장님 안내에 따라 한분씩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었다. 학생인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여러 스태프와 감독님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직접 소개해 주셨다.



2-2. 스태프와의 만남

- 영화의 심장을 연출한다, 연출부
촬영감독, 조감독, 작가, 스크립터 등으로 이루어진다.
감독님을 대신해 전달 사항을 알린다.
미술과 소품, 조명을 관리한다.
크게 두 파트로 나뉘는데, 의상·분장 관리와 인물 관리로 역할을 달리한다.
주연배우의 동선은 감독님이 직접 관리하지만, 조연배우나 단역배우의 동선 같은 경우는 연출부 소관이다.

“중간에 끼어서 제일 바쁜 게 연출부에요. 못하면 욕먹고, 잘하면 그만인 본전치기지요.
그래도 연출부가 있어야 영화가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