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도덕교육의 도덕성
1. 모델링
2. 대화
3. 배려의 실행
4. 인정(confirmation)
Ⅲ. 도덕교육의 목표
1. 자신을 존중하고 바로 세우는 일
2. 자신을 잘 관리하고 계발하는 일
3.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일
4. 일 철저히 하기
Ⅳ. 도덕교육의 철학적 근거
Ⅴ. 도덕교육과 구성주의
Ⅵ. 도덕교육의 동향
1. 덕(德)의 윤리와 덕목론적 접근
2. 인격 교육
3. 배려의 도덕 교육
4. 도덕 지능(moral intelligence)
Ⅶ. 도덕교육의 방법
Ⅷ. 도덕교육 관련 제언
참고문헌
레밍(J. S. Leming, 1995)에 따르면, 1970년대와 80년대의 도덕 교육 연구의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응용적 성격에 있었는데, 이 시기에는 도덕 교육의 특정한 방법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이 중 주된 두 가지 접근은 콜버그의 딜레마 논의와 +1전략, 그리고 가치명료화 접근이었다. 이 기간 동안에 축적된 연구 결과는 이 접근들의 효율성에 관해 실천가들에게 몇몇 명백한 증거를 제공했다. 도덕적 딜레마 논의를 하면 일부 학생들이 도덕적 발달 단계의 진전을 보인다거나 가치명료화 전략도 때로는 학생의 사고, 가치화 및 행동에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레밍에 의하면, 교육자나 교사들이 이 접근들을 수용했던 주된 이유가 연구 결과 가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정치적 분위기가 보수적으로 변하자, 도덕적 인격의 내용을 학생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도덕 교육의 이 접근들은 더 이상 선호되지 않게 되었다. 국가의 보수적인 정치적, 도덕적 분위기의 부산물인 인격 교육의 興起는 도덕 교육의 동향을 결정적으로 변화시켰다.” 레밍은 거시적으로는 이러한 정치적 분위기의 변화에 따라 도덕 교육 연구에서도 변화가 왔다고 본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도 자율론적 접근에 대한 비판들이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콜버그의 딜레마 논의에서는 교육에 의한 작은 진전을 포착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목표를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비판을 받았고, 콜버그와 그의 동료들이 ‘정의로운 공동체 접근’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1단계 전략을 위한 딜레마 논의는 급격하게 퇴조했다. 그리고 가치명료화는 도덕적 상대주의라는 비판과 학생들의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 등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접근을 주축으로 하는 도덕 교육의 응용적 성격의 연구들이 급격하게 퇴조하게 되고, 이제는 대안적인 새로운 접근을 모색하게 되었다.
- 김종문(2003), 도덕교육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의 대화학습, 교육과학사
- 남궁달화(1995), 콜버그의 도덕교육론, 철학과 현실사
- 문용린 역(2004), 도덕성의 발달과 심리, 서울 : 학지사
- 박병기(1996), 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 박윤명(1997), 도덕성의 구성과 도덕교육의 통합적 접근, 박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