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인물사] 이기풍 목사 & 김순효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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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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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기풍 목사, 최초의 제주도 선교사

(1) 평양의 건달

(2) 마포삼열 선교사를 돌로 치다.

(3) 제주도 사역

(4) 호남지역 사역

(5) 신사참배와 순교

김순효 여자선교사, 한국최초 장로교 전도사 중국선교

(1) 경건한 신앙의 가정에서 성장 신학공부에 몰두

(2) 중국선교사로 파송 만주를 누비며 복음전파

(3) 해방과 더불어 귀국 교회를 지키다 순교


본문내용
(2) 마포삼열 선교사를 돌로 치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위정척사운동의 영향으로 서양 오랑캐의 침입을 크게 경계하고 있던 때였다. 우리 무모한 이기풍도 서양 오랑캐를 매우 싫어하였다.
1885년 4월 5일,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우리 나라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많은 선교사들이 들어왔으며, 토마스 선교사가 순교한 평양에도 많은 선교사들이 자리를 잡았다.
어느 날 이기풍은 집을 나서다가 생전 처음 보는 양코배기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보기 드문 체구에다가 도도한 몸짓으로 가슴을 내밀고 가는 꼴을 보고 비위가 거슬렸다. 이 분이 마포삼열 (S. A. Moffett) 선교사였다. 이기풍은 마포 선교사의 뒤를 따라가 집을 확인하고, 석전패 친구들을 불러모았다.
이기풍은 대 여섯 명의 친구들과 마포 선교사의 집으로 떼지어 몰려가, 집안으로 신나게 돌을 우박 같이 쏟아 부었다.
집안에서 모든 것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지만, 돌을 다 던져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직접 거만한 양코배기와 대결하지 못한 것이 분하였지만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이로부터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우연히 장터를 지나던 이기풍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가 확인하다가, 그 양코배기가 책을 들고 서투른 조선말로 사람들에게 무엇인가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반사적으로 이기풍은 발 밑에 있는 돌을 들고 다가갔다. 낌새를 알아챈 사람들이 슬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