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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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서론
1) 문제제기
2) 한식의 세계화 현황

2. 한식의 웰빙지향성
1) 발효
2) 식습관
(1) 채식 위주의 식사
(2) 다양한 반찬
3) 조리법
4) 사례

3. 한식의 편의성과 감성소비
1) 편의성
(1) 조리법
(2) 접근법
2) 감성소비
(1) 고급화
(2) 문화체험

4. 결론
본문내용
3.한식의 편의성과 감성소비
세계적인 소비식품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조건 중 ‘웰빙지향’의 측면은 한식과 매우 부합한다. 그러나 아직 편의성과 감성소비 측면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식이 세계적인 음식으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우리보다 먼저 성공한 사례들을 살펴보며 배울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편의성
(1) 조리법

『‘초밥’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자 세계인에게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다. 수많은 영화나 문학작품에 초밥이 등장한다. 초밥이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정부의 초밥 세계화 및 표준화 노력이었다.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맛있는 초밥의 표준지침서를 펴냈다. 지침서에는 회를 뜨는 두께와 길이, 쌀의 종류, 심지어 쌀을 씻는 횟수까지 초밥에 관한 표준이 수록돼 있다. 그 결과 전세계 모든 일식 식당의 초밥 맛이 한결 깔끔해지고 일식의 인기도 올라갔다. 』

우리와 가까운 일본에는 세계적으로 널리 퍼진 요리인 ‘초밥’을 만드는 표준 요리법이 있다. 표준 조리법의 제정을 통해 품질이 좋지 않은 일식을 타파하고 어떤 곳에서든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나 일본 등에서 한식의 맛을 흉내 내는 가짜 한식을 만들거나 한식이라고 설명하지 않아 잘못 퍼지고 있는 한식이 많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한식의 고유한 맛과 이미지를 왜곡시키고 나아가 전통 한식당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에 한국에서도 위의 일본 사례와 같이 ‘표준 한식 레시피’를 마련하고 있다. 해외 한식당 대표와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표준 한식 레시피로 한식당들간의 음식 편차를 줄이고 각 나라 언어로 번역해 제대로된 한식 레시피를 공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한식 고유의 맛을 강요하지 않고 각국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기 부위와 식감, 식재료 등으로 재구성한 ‘현지화 레시피’도 함께 전하고 있다.

(2) 접근법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정부가 나서 한식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 있는 한식당의 메뉴를 보면, "외국인들에게 발음이 어렵고 생소하다는 이유"에서 음식의 고유이름 대신 영어식 설명문구만으로 표기한다. 뉴욕의 한식당에 가면 대부분 막걸리 대신 Korean Rice Wine(한국식 쌀 곡주), 냉면 대신 Cold Noodle(차가운 면요리), 비빔밥 대신 Korean Style Beef and Salad Bowl(한국식 쇠고기와 샐러드 밥), 잡채 대신 Clear Noodle(투명 국수)라고 표기하고 있다. 당연한 한국 고유 명사의 브랜드화를 배제한 채로, 설명문구만 표기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중략)… 고유문화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별칭이나 애칭이 필요 없다. 오히려 이는,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는 스스로 앞길을 가로막는 처사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에스카르고, 일본의 오코노미야키, 이탈리아의 라자냐 등 각 나라의 고유음식이 발음이 쉽지 않다고 그 나라에서 다른 별칭이나 애칭으로 바꾸지 않는다. 도리어 레스토랑에서 외국음식의 이름 틀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이렇게 가장 기초적이고도 핵심적인 문제에 소홀해 하고 있는 동안, 뉴욕 맨해튼의 인기 있는 일본 레스토랑 체인인 “규카쿠 (Gyu-Kaku)에서는 한국의 요리들이 버젓이 일본의 음식인양 표기되어 외국인 손님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만일 한국 음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외국인이 일식당인 규카쿠에 가서 Kalbi (갈비), Unagi Bibimba, Kuppa(국밥),Chapu Che (잡채) 그리고 Kimuchee(김치)를 처음 접했다면 이들 음식을 일본 것이라고 오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우리가 방심하고 냉면을 ‘Naengmyun’이 아닌 ‘Cold Noodle’이라고 판매할 때, 엄청난 인지도와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는 일식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이를 ‘Reimen’ (레이멘) 이라고 브랜드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한국 음식이 일식으로 인식되어, 한국 문화를 소비하기 위해 일식당을 찾는 웃지 못 할 기현상이 발생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림 6』

한식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위의 사례처럼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식의 외국어 표기법 역시 중요하다. 요즘 ‘막걸리’의 영어 표기법이 많은 논란을 낳고있다. 이전까지는 Rice wine이였으나 2010년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에서 Drunken rice가 1등을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황당해했다. 현재 한국에 들어온 수많은 외국 요리들을 봐도 이름이 어렵다고 해서 바꾸어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막걸리를 발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문표기를 바꾼다는 것은 한식을 세계화시키는 취지와 맞지 않는다. 무조건적으로 외국인들이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것보다는 막걸리가 가진 맛과 한국의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많이 노출시켜 한식으로서의 막걸리 그 자체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표기법의 문제 외에도 세계에서 한식이 입지를 굳히려면 외국인에게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한국의 대형 마트에서는 미리 양념에 재워놓은 불고기나 갈비 등을 판매하며, 즉석에서 초밥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고, 손질된 찌개나 국 재료들을 모아 판매하기도 한다. 이처럼 해외의 대형 마트에서도 불에 굽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양념된 불고기를 판매하거나, 비빔밥이나 김밥 등 비비거나 재료들을 마는 등의 손질이 필요한 음식들은 준비된 재료들을 세트로 판매해 소비자들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젊은이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길거리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을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미국 LA의 Kogi는 멕시코 음식과 한식의 맛을 혼합해 정통한식은 아니지만 한식을 미국 젊은이들에게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을 공략해 멕시코 음식의 보편성과 한식 고유의 맛을 혼합시켜 ‘Korean-Mexican Taco’를 개발했다. 특히 길거리의 트럭에서 판매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 어디에 Kogi트럭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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