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참여시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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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 참여시의 흐름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 김지하 시인

① 시인 소개

② 70년대 사회상-유신체제 시 ‘1974년 1월’을 중심으로

③ 타는 목마름으로

※ 김남주 시인

① 70년대의 시대상
- 유신체제

- 남민전 사건

② 시인 소개

③ 시인은 싸우는 사람이어야 한다.


※ 박노해 시인

① 1980년대의 사회상
- 총체적인 사회상

- 구체적인 사회상
1) 노동시 등장의 사회적 배경

2) 노동시의 등장과 활성화

② 시인 소개

③ 시 분석

※ 김용택 시인

① 농촌시와 농민시의 구분

② 농민시의 정리

③ 시인 소개

④ 시

※ 결론


본문내용

1연에 나타난 이 시의 시간적 배경인 신새벽과 공간적 배경인 뒷골목은 복합적 의미 구조를 통해 시인이 처한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신새벽은 순수와 자유의 생명이 탄생하는 시간이지만, 뒷골목은 이것이 감추어지고 그늘진 공간이다. 즉, 민주주의의 새 아침을 기다리는 신념을 새벽 뒷골목에서 남몰래 표현해야 한다는 상황 속에서 현실이 선명하게 집약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역설적인 원리를 대입한다면, 박정희 군사 독재 정권의 폭압이 심할수록 조국의 민주주의도 그 속에서 싹을 틔운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시인은 현실의 억압 대문에 잊고 있었던 민주주의에 대한 기억을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라는 열망의 힘으로 끈질기게 되새긴다. 특히 '타는 목마름'은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와 열망이 어떤 추상적인 관념 때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 것임을 암시하기 위한 표현이다. 2연은 여러 가지 소리의 중첩을 통해 이 시대의 공포와 고통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발자욱 소리'에서부터 '탄식 소리'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구체적 사건의 서술이 없지만, 오히려 소리들 사이에 있는 무서운 사태가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생생하게 떠오르도록 한다. 구인환, 김흥규 저 한샘문학교과서
즉, 여러 가지 소리의 중첩을 통해 이 시대의 공포와 고통을 날카롭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화자는 이렇게 험한 상황에서의 분노와 비통함으로 흐느끼면서 뒷골목의 나무 판자에 ‘민주주의여 만세’라고 쓰는 쓴다. 여기에서 주목해볼 것은 화자는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는 점이다. 이렇게 암울한 상황에서 부르짖는 민주주의 추구는 분노와 슬픔의 초라한 행위에 불과하지만, 그 의미는 무한한 가치를 지님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연에 드러난 '뒷골목'에서 '숨죽여 흐느끼며 / 남 몰래 /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 만세를 쓸 수밖에 없는 이 대목은 그 어떤 산문적 서술보다 뚜렷하게 당시의 정치적 현실을 증언하면서, 그것을 넘어서고자 하는 비장한 결의를 보여 준다. 위의 책


‘1974년 1월’ 과 ‘타는 목마름으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듯이 김지하는 유신체제에 반대하여 적극적인 저항 의식을 시로써 나타낸 시인이다. 그는 64년 대일굴욕외교 반대투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