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부사형 어미 설정의 찬반 견해에 대한 이견의 근거

 1  [국어학] 부사형 어미 설정의 찬반 견해에 대한 이견의 근거-1
 2  [국어학] 부사형 어미 설정의 찬반 견해에 대한 이견의 근거-2
 3  [국어학] 부사형 어미 설정의 찬반 견해에 대한 이견의 근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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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학] 부사형 어미 설정의 찬반 견해에 대한 이견의 근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2. 각 주장에 대한 근거와 문제점

3. 현재 학교문법이나 일반적인 통설의 내용

4. 자신의 견해나 감상 또는 향후 과제



본문내용
이 어말어미 체계에서는 접속 어미에 대등접속만을 인정하고 종속접속어미 전체를 부사형 어미로 보았다. 대표적인 학자로 이익섭․채완(1999)이 있다. 이 견해는 한국어 복합문 체계에서 접속을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일부의 논의에서 이를 부분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이 경우, 접속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국어문법의 구조에 대한 설명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난점을 가지고 있다.
세 가지 견해 모두 국어 문법에서 어미 체계의 불균형이라는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으며, 접속 어미와 내포절 어미(특히 부사형 어미)의 목록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두 범주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3. 현재 학교문법이나 일반적인 통설의 내용
6차 문법 교과서에서는 ‘-와 같이(달리)’, ‘-이 없이’와 같은 ‘-이’ 접사의 경우나 ‘-게, -도록’만으로 된 예들을 부사절로 보는 태도를 취하였다. 그러나 7차 문법 교과서에서는 부사형 어미를 인정하지 않고 부사절도 이러한 일부 경우에만 제한하는 것은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의 앞 절(소위 종속절)을 부사절로 볼 수 있는 면을 인정하여, 결국 종속적 연결어미를 부사형 어미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더 나아가 대등적 연결 어미에 의한 대등절도 부사절로 볼 수 있고 대등적 연결 어미나 보조적 연결 어미도 결국 부사형 어미로 볼 수 있다고 서술한다. 다음의 예는 문법 교사용 지도서에 수록되어 있는 것이다.
(가) 비가 소리도 없이 내린다.
(나) 그는 형과 달리 말을 잘 한다.
(다) 그 곳은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라) 우리는 그녀가 지나가도록 길을 비켜 주었다.


참고문헌


남기심(1985), “접속어미와 부사형어미,” 외국어로서 한국어교육(舊 말) Vol.10,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69-77.
이은경(1998), “접속어미의 통사,” 「문법 연구와 자료」, 서울: 태학사.
유현경(2002), “연구논문 : 부사형 어미와 접속어미,” 한국어학 Vol.16, 한국어학회, 333-352.
이익섭(2003), 「국어 부사절의 성립」, 서울: 태학사
송지원(2008), “부사형어미 설정에 관한 연구,” 석사학위논문, 인천: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이은경(2010), “연구논문 : 역대 학교 문법의 연결 어미와 부사형어미 - 이어진 문장, 부사절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한국어학 Vol.46, 한국어학회, 28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