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사회] 박민규의 생애와 소설 `카스테라` 작품 분석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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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사회] 박민규의 생애와 소설 `카스테라` 작품 분석 및 평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박민규의 연보&박민규의 생애
2. 문학적 특징
2-1. 포스트모던 리얼리즘
2-2. 현실에 바탕을 둔 본격소설
2-3. 환상성
2-4. 성장소설
2-5. 후기자본주의
3. 문단의 평가
4. 개인단평
본문내용
2003년




6월 20일, 『지구영웅전설』(문학동네)을 출판함.
『지구영웅전설』로 제8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함.
아버지가 돌아가심.
8월 12일,『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한겨레신문사)을 출판.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함.
단편 「카스테라」,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를 씀.
2004년





2월 7일, 홍익대학교 앞 ‘LOVO’에서 ‘무규칙이종예술구국결사 극동3인방’이라는 밴드로서 첫 공연을 가짐.
단편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몰라 몰라, 개복치라니」, 「야쿠르트 아줌마」, 「대왕오징어의 기습」, 「갑을고시원 체류기」를 씀.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로 제28회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함.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가 ‘2004 작가가 선정한 가장 좋은 소설’로 선정됨.
「갑을고시원 체류기」가 제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후보작으로 선정됨.

박민규의 소설은 이전 서사방식이 보여 주었던 것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상상력과 과감한 문체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후기자본주의라는 거대서사를 움직이고 있는 개개인들의 삶의 모습과 그들이 처한 어려움과 고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줄 아는 작가이다.*포스트모던리얼리즘의 양식이 보인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의미와 존재 이유에 대한 좀 더 근원적인 질문들을 성찰한 소설
「핑퐁」은 한 세트로 따를 당하는 '못'과 '모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두 중학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민규는 사회에 길들여져 스스로의 의지로 살아가지 못하는 세상의 쥐와 새가 되어버린 인류다. 세상의 의미야 어떻든,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어떻든 보다 많은 먹이, 즉 사회적 부와 지위, 그리고 권력을 확보하면서 대중들의 시선 안에 머무는 현실적이고 안전한 길을 택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왕따 중학생 못과 모아이는 언인스톨시켜 버렸다.
이 소설은 삶의 의미는 무엇이며, 삶의 의지를 갖고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는다. 또한 이 소설의 제목 「핑퐁」이 의미하고 있듯이 진정한 소통의 대화에 대한 가능성도 시도해본다.
박민규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자 힘은 자본주의라는 거대서사와 거대권력의 작동원리와 함께 대중들의 삶을 놓치지 않는 것
박민규 작가의 소설들에서는 거대서사와 미시서사의 혼합이 정확한 언어와 재치 있는 문장들로 잘 표현되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