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문화이론] 스튜어트 홀의 기호화 해독으로 본`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Encoding/Decoding
2.세가지 해독 범주
3.가상 결혼 “우결”
4.선호되는 의미
5.세가지 미디어 & 수용자 담론
6.결론이예요
7.고찰?
본문내용
, 연애의 끝에서
그 ‘눈 가리고 아웅’하는 소꿉장난을 깨버린 것이 바로 아담커플(조권-가인)이다. 제대로 된 집도 갖지 못한 채 컨테이너 박스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 아담커플은 미션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시간을 쌓아갔다. 서로에게 진심으로 호감을 가지고, 역할 놀이 속의 남편이나 아내가 아니라 진짜 조권과 가인으로 쌓아간 시간은 두 사람에게도 조권의 마지막 고백 그대로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성장과 발전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음에 또 봐”라는 인사로 헤어지자는 둘의 마무리는 참 그들다운 것이었으나, 성의 없는 편집도, 제대로 된 인사도 없는 그 뒷모습이 쓸쓸하고 초라했던 것도 사실이다. 찬란하게 사랑했던 시절은 저물고 어쩔 수 없이 서먹하고 어색해져버린 이 마지막은, 도리어 어떤 연애, 혹은 관계의 끝을 현실적으로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글. TV평론가 윤이나)
“우결을 거의 빼놓지 않고 본다. 그냥 연예인 두 명이 나와서 부부생활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시청을 했을 뿐 우결로 인해서 나의 연애관이나 결혼관이 바뀌지는 않았다.
가상 결혼 생활과 실제 결혼 생활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우결에선 피크닉도 가고 이벤트도 하지만 실제 결혼 생활에서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본 적은 없다.“
(남/22세/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