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가족관계론] 영화 `도쿄 소나타`와 일본과 우리나라의 가족의 모습 비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선정 이유
2.본론
일본 문화, 가족 특성
영화 줄거리, 인물
영화 분석
본문내용
일 중독자로 인식되는 일본 남성은 집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아주 길다. 회사업무 외에도 집단으로 행동하는 일본 특유의 습관은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더욱 길게 만든다.
본 봉급생활자의 생활 패턴은 남편이 집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밖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으므로, 가정에서 남편의 지위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남자들은 가사 일에 크게 관여하지 않으며, 자녀를 돕는 일에도 별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가정 내에서 남편의 힘의 공백이 되며, 아내에 의해 보충될 수밖에 없다.
밖에서만 활동을 하는 남편은 가정의 힘의 공백을 만들고 가정의 결정권은 아내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일본의 소비경제나 문화도 이러한 여성들 위주로 발전해가고 있다. 그리고 남자들은 가족에 대한 소홀함에 대해 너무나 늦게 깨우친다. 은퇴한 뒤 가족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나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했어야.”했다고.
막내아들 켄지 “나 피아노 배울까봐, 피아노 배우고 싶어요. 그래도 되죠?”
아버지 “안 돼”
아들 “왜요?”
아버지 “갑작스러워”
어머니 “피아노는 학교에서 치면 되잖니”(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를 달래며)
아버지는 다시 단호하게 거절함으로써 이 사건은 잠재적인 갈등요인으로 머물게 된다.
그리고 후에 피아노 학원에서 온 편지로 인해 막내아들이 피아노학원을 몰래 다니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게 되고 이제 이 사이 다시 표면으로 떠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계속되는 무시는 가만히 있던 막내아들의 반항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이는 다시 아버지의 공격성과 신체적 폭력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