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입문] 세계시민주의 그리고 여성과 여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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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제선정이유 & 연구목적
2. 이화여대 분석
3. 서울여대 분석
4. 비판
5. 인터뷰
6. 외국여대 분석
7. 우리의 제안
8. 결론
본문내용
B. 단기 문화 연수(BSA)
21C 는 흔히 지식정보 시대라고 일컬어진다. 이에 따라 대학도 더 이상 전문지식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참여하는 지식이라는 모델로 변화할 것을 요구 받고 있다. 지식은 이제 행동이며, 그 행동은 필연적으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새로운 인식의 창출, 불공정한 것에 대한 비판 등을 함축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대학도 이제 자기와 다른 것, 이질적인 것, 또한 미지를 향한 ‘열린 사고’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이러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나가고자 Bahrom Summer Abroad(BSA)를 일본, 프랑스, 독일에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정규과목과 연계하여 해당국가의 문화를 체계적으로 접한 뒤, 마지막 단계로 현지를 답사하여 학습심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C. 글로컬 리더 육성
서울여자대학교는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있는 국제적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프로그램(바롬)을 유지, 발전 시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시민적인 여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신문 기사1]
서울여대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면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다른 대학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자부심의 원천이다.
서울여대가 목표로 삼은 21세기형 여성 리더의 최신 버전은 ‘글로컬(Glocal) 리더’다. 글로컬은 Global과 Local의 합성어. 교수들은 “아무리 국제화 시대라고 하지만 지역 문제를 이해해야만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학은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해 학과 간 벽을 허물면서 복합형 융합형 학문 연구와 학습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영문학과가 시도하는 한국문화 번역 교육과정과 원예조경학과의 녹색성장 전문가 양성과정이 그런 예다. 조 실장은 “영문학과 학생들이 영어만 잘하면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는 시대는 지났다”며 “영문학과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야 여성 지도자로서의 소양을 갖춘다”고 설명했다.
[신문기사 2]
서울여대는 1997년부터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진척시켜 왔다. 서울여대는 현재 14개국 63개 대학과 교환학생 교류 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내년부터는 일본 소화여대와 해마다 학생 15∼20명도 교환하기로 했다.
서울여대는 또 미국 IPFW대(Indiana-Purdue Fort Wayne)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체결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서울여대에서 2년간 공부한 뒤 IPFW에서 2년간 공부하면 두 학교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서울여대 졸업 후 영국 글로스터여대에서 1년 동안 공부하면 영국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학사 취득 후 1년을 더 공부하면 석사 학위를 받는다.
1998년 도입한 바롬국제프로그램(BIP•Bahrom Inte-rnational Program)도 서울여대의 자랑이다. BIP는 여름방학 중 1개월간 외국 협력 대학 학생들이 서울여대 학생들과 서울여대에서 함께 생활하며 공부하는 한국학 프로그램이다.
서울여대는 제3세계 국가 학생들을 전액 장학생으로 초청해 석•박사 과정을 마치게 하거나 중국 학생들이 서울여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내년에는 캄보디아 훈 센 총리 주선으로 캄보디아 학생 20여 명을 유치해 교육할 예정이다.

4. 비판
앞에서 나열하고 있는 학교들의 교육이념은 분명 브래넌과 취아가 말한 공동체주의적 세계시민에 부합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 교육하는 내용은 자본주의에 종속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럴듯하게 말하고 있지만 학교에서 말하는 세계시민이란 결국 외국어에 능통하며 사업을 구상하는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로, 커리큘럼 자체에서 경제학이나 경영학과 같은 수업이 개설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곧 세계시민이 마치 전세계 어느 기업을 가던 환영 받는 인재라는 듯이 나열하고 있으며, 실제로 학과 개요에 그런 부분을 설명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연계전공학과로 개설된 여성학과의 경우 커리큘럼에 성과 젠더에 대한 수업뿐만이 아니라 행정학 수업, 방송영상과 미디어 홍보학 수업, 정당과 선거와 같은 정치학 수업이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 학교의 경우 연계전공으로 개설되어 있는 국제학과 커리큘럼에 국제경영, 국제금융론, 국제재무관리 등의 수업이 개설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겉으로 내세우는 이념이 실제 실천의 범주에서는 결국 자본주의에 종속되고,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주류사회에 편입하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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