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 기욤 아폴리네르 생애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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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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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문학] 기욤 아폴리네르 생애와 작품에 대한 자료입니다.

◆ 기욤 아폴리네르 생애(Chronologie)

◆ 아폴리네르의 『알코올(Alcools)』

-「미라보 다리」(Le pont Mirabeau) -

-「사랑받지 못한 사내의 노래」(La chanson du Mal-Aime) -

◆ 아폴리네르의 『칼리그람(Calligrammes)』

◆ 아폴리네르와 입체파 그리고 초현실주의

본문내용

-구속 당할 당시의 아폴리네르-
1911
그러나 악운도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1911년 8월,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도난을 당하자, 아폴리네르가 그 혐의자로 체포된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엉뚱했다. 아폴리네르의 집에는 예술가라기보다는 건달 청년인 제리 피에레가 반쯤은 비서 자격으로, 반쯤은 식객으로 머물고 있었다. 필경 장난기 탓이었겠지만 루브르 박물관의 자질구레한 소장품들을 훔쳐 내어 아폴리네르의 집에 숨겨 두고 있던 그는 「모나리자」도난 사건이 터지자, 이를 계기로 몇 푼의 돈을 받고 《파리 주르날》에 자신의 절도 행위를 고백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당황한 것은 아폴리네르였다. 그는 보관하고 있던 피에레의 장물을 이 신문의 중재로 박물관에 돌려주게 되지만, 알 수 없는 시를 쓰는 시인이자 전위예술의 선동적 이론가이며, 에로 소설의 편집자이고 작가인 그를 보수적 사회는 곱게 보지 않았다. 그가 러시아의 무정부주의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으며, 급기야는 장물 취득죄와 「모나리자」절도 혐의로 9월 7일 상태 감옥에 구속된다. 문인들의 탄원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기소는 곧 각하되어, 아폴리네르는 구속 일주일 만에 석방되지만, 이 사건은 그의 정신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끝내는 로랑생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상테 감옥에서」는 이 구속의 고통으로 쓴 시이다.

낮이 가버렸다 이제 타 오른다
감옥 속의 등불 하나가
내 감방에는 우리들뿐이다
아름다운 빛 사랑스런 이성이여
석방 후에도 일부 언론들은 그가 외설 작가이며 불법 체류자라고 비난을 계속하였으며, 1912년 1얼의 궐석 재판에서 무죄가 확인될 때까지 그는 국외 추방의 위험까지 느껴야 했다.

-미라보 다리-
1912

#프랑스 #아폴리네르 #기욤 #문학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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