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조선후기사] 영조대의 도성 사수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성 사수론 성립배경
2. 수도방위체제를 위한 조직운영 및 개선
3. 도성 수비체제의 구축
4. 수성윤음과 수성절목의 반포
5. 도성 사수론의 현실성 검토
본문내용
도성 사수론이란 변란이 발생하더라도 국왕이 외부의 보장처로 피난가지 않은 채 도성에서 거주민과 중앙군영의 힘을 바탕으로 변란에 맞서는 방위전략으로 정의한다.
1)정치적 배경
도성 사수론의 정치적인 배경은 무신의 난 즉 이인좌의 난을 들 수 있다. 무신 난은 경종 년간에 있던 신임옥사를 겪고 즉위한 영조가 탕평정치를 실시하는 가운데 영조의 즉위에 불만을 품은 급소계열의 인사가 주도한 반란으로 이인좌가 반군을 조직하여 거병, 도성으로 진격한 반란 사건이었다. 이 반란은 전, 현직 관료와 군관과 향임, 하층민까지 광범위하게 참여하였고, 규모도 전국적이었다. 이인좌가 반군을 이끌면서 도성으로 북상, 조정에서는 보장처로 피신하여, 수비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영조는 도성에서 삼군문의 주요 병력 및 도성민과 함께 변란에 대처하겠다는 도성 사수론을 천명한다. 이후 반란군은 진압되었고,
무신의 난을 계기로 도성 사수론이 본격화 되면서 영조에 의해서 수도방위체제는 도성을 중심으로 하는 체제로 나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