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영화 `마더`의 서사문학으로서의 적합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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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 영화 `마더`의 서사문학으로서의 적합성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서론
① 작품선정 이유 및 모성애의 정의
② 줄거리
③ 용어정리 및 서사문학에 대한 고찰
④ 1조의 의견 및 본론 예고



2. 본론
① 주요인물 소개
② 내용의 분석(비디오클립과 해석)
③ 기법적 측면 – 인물의 부각

3. 결론

본문내용
위의 장면은 마더(김혜자)가 아들 도준에게 보약을 먹이는 장면이다. 집에서 밥을 먹은 뒤, 마더는 아들 도준에게 보약을 먹으라고 챙겨주지만, 아들 도준은 먹다 말고 친구 진태를 만나러 나간다. 마더는 남은 보약을 도준에게 다 먹이기 위하여 보약을 든 채 버스정거장까지 따라가서 버스 정거장에서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 아들에게 남은 보약을 다 먹인다. 남은 보약을 다 먹은 도준은 버스를 타고 떠나고, 정거장에 남은 마더는 도준의 노상방뇨 흔적을 가려준다. 집에서 버스 정거장까지 따라가서 보약을 먹이고, 아들이 노상방뇨 하는 것을 보고만 있다가 그 흔적을 가려주는 마더의 행동은 마더의 아들에 대한 모성애를 잘 드러내주는 장면이다.

위의 장면은 미선(극중에서 마더를 돕는 인물)이 아이를 갖기 위해 마더에게 침을 맞는 장면이다. 미선의 표면적인 역할은 마더가 아들의 무혐의를 밝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면적으로는 영화의 주제인 “어머니의 모성애’를 드러내는 또 다른 인물로 해석될 수 있다. 미선은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나 임신에 실패한 인물로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침을 맞고, 약을 먹는 등의 노력을 한다. 이러한 극중 내용을 살펴볼 때, 아이를 가지고 싶어한다는 측면에서 어머니의 모성애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