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상] 프랑스와 한국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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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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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협상] 프랑스와 한국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사례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1. 배경
2. 협상의 당사자, 협상 모체
3. 입장과 이해관계
4.대응과 대응제안
5. 제2차 정부간 협상기(2004년 9월~ 현재)
6. 협상 전략 및 전술
7.SWOT분석
9. 평가

본문내용

프랑스와 한국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 사례 분석

1. 배경
1) 발단 : 1866년의 병인양요
흥선대원군은 1866년 천주교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다. 그 당시 조선에는 12명의 프랑스 선교사가 있었는데 이 탄압으로 9명이 체포되어 순교하고 3명이 조선을 탈출하게 된다. 이러한 박해의 소식은 탈출한 선교사 중 한 명인 라델에 의하여 당시 천진에 있던 프랑스 극동함대의 사령관인 로즈제독에게 알려졌다. 이에 로즈제독은 7척의 군함을 이끌고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와 강화도 서북단의 갑곳진에 상륙하였다. 1866년 11월 7일 정족산성을 공격하던 프랑스군이 양헌수 장군의 부대와 싸워 패하자 강화성에 있던 장년전, 외규장각 등 공공시설에 불을 지르고 8700권 이상의 서적과 3,800달러(당시의 화폐가치)의 금은괴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 때 훔쳐간 서적 가운데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심경)이 포함되어 있다.

2) 협상의 배경
병인양요 당시 약탈된 외규장각 도서가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은 1978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던 박병선 박사에 의해 최초로 확인이 되었다. 1985년에 박병선 박사가 외규장각 도서 191종 297책의 목록을 소개하는『조선조의 의궤』를 발간하였고, 서울대 이태진 교수는 1866년 병인양요 당시 강화도의 외규장각 소장품이 왕실 관련 귀중품 99점과 도서 1007종 5,607책이었다고 주장하며, 따라서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한 358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방화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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