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인가_문화적약탈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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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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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Ⅱ. 본론
1. 다양한 형태의 결합 : 기술보다는 재력의 문제
2. 수용국-수용자 편의 실상
3. 신기술에서도 판치는 불평등의 옛 관행
4. 비판론과 저항방식에 관해서
5. 대안의 잠재력과 접근방식을 고찰하기 위한 5가지 접근 방법
1) 반 피동적인 수용자
2) 제 3세계 주요도심들의 문화 파워
3) 지역주의
4) 커뮤니케이션 정책
5) 방법을 달리하기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초국적기업, 그 일방향성, 자본주의의 몸집불리기”

영국 중부 산업도시 바로 외곽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볼링장 까지 갖춘 화려한 놀이 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놀이 공원의 장점이라 할 광활한 주차장 언저리에는 즉석음식점과 각 지역 민속 식당이 즐비하게 진치고 있다. 이것들은 미국 플로리다 주와 캘리포니아 주의 놀이 공원과 유사하다. 바깥 기온이나 차 속에 에어컨이 없다는 사실을 잊는다면, 사람들은 순간 이동한 것처럼 대서양 건너편으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흔한 예들은 지난 몇 십 년 동안 관찰자를 괴롭혔다. ‘미국화’에 대한 감정은 50년대 초 영국, 그리고 상업방송이 등장하며 생긴 유럽 공중의 반감에서 하나의 흐름을 이루고 있었다. 이와 같은 우려에서부터 두 가지 단순한 모델이 생겨났는데 그 중 하나는 ‘지구촌’에 대한 찬양과 줄어들어가는 가상 지구세계의 찬미이다. 그들은 지구촌에서의 민족과 국가들끼리의 공존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또한 지속된 발전으로 상호교류의 공통 문화가 창출되고 바벨탑의 혼란을 넘어 전적으로 자비로운 공통질서가 생겨난다는 주장이다. 다른 모델은 문화의 ‘일방향유통’에 내재적인 지배의 불평등과 악영향을 제시한다. 그들은 미디어 혹은 문화제국주의라는 모델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분석적, 정치적으로 단순한 양분법적 모습을 만들어냈다. 결국 두 가지 모델은 외래문화의 수용국이 포스트 제국주의 세계에서 지배/우세한 문화 생산국으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미디어와 문화 산물에 어떻게 대응해 왔느냐를 이해하는 방법으로서는 더 이상 만족스러운 모델이 아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글로벌 문화체계의 엄청난 불평등은 보다 일반적인 경제적 불평등에 강하게 뿌리를 박고 있다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간략하게나마 지금의 상황에서 관찰 가능한 저항추세를 알아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다양한 형태의 결합 : 기술보다는 재력의 문제

"기술 또한 자본주의에 속하므로 불평등은 해소에는 무리.“

우리는 커뮤니케이션과 정보 두 산업의 융합에 관해 자주 듣곤 한다. 이는 디지털 기술로 가능해진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퓨팅, 그리고 방송 사이의 구별이 기술적으로 해소된다는 의미이다. 이럼으로 해서 이전에는 서로 구별되던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배포와 전달이 단일한 형태와 포맷으로 융합된다.
하지만 이 같은 융합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에서 중요하고 혁명적인 특징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서는 거대한 글로벌 규모 회사들이 초래한 통합에 비한다면 덜 분명하다. 거대한 글로벌 규모의 회사라 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문화 산물 대부분을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는 업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