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1.2 한국어에는 이중주어 문장이 존재한다.
1.3 한국어는 주제중심 언어의 성격이 강하다
2. 문장을 이루는 필수적인 요소들은 무엇인가
품사와 문장성분은 어떻게 다른가
영어와 한국어의 형용사
문장에서 꾸밈의 기능을 가진 요소들은 무엇인가
관형사와 부사의 특성
문장에서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요소는 무엇인가.
단어의 세계에도 불평등이 있다.
6. 명사류와 동사류가 서로 기능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6.2 동사류가 주어/목적어/보어로 기능
7. 명사류와 동사류가 꾸밈의 기능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7.1 관형어로의 기능
7.2 부사어로의 기능
8. 명사류가 감탄사와 같은 기능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1 한국어에는 '이다' 문장이 존재한다.
'이다'는 동사와 형용사를 제외한 다른 말이 서술어로 쓰일 때 사용된다.
⑴ '이다' 앞에 붙은 말이 보어의 성격을 가져 '이다'와 결합
e.g. 여기는 대한민국이다.
⑵ 동사 대신 쓰인 '이다'
e.g. 그 놈은 언제나 말썽이다 ('말썽부리다'라는 동사 대신 '이다'가 붙음)
⑶ 부사가 '이다'와 결합
e.g. 그 정도야 보통이지.
⑷ 의존명사 또는 일반명사 같이 생략될 수 없는 앞말의 꾸밈을 받는 경우
e.g. 그는 좀 마른 편이다.
⑸ =의 관계가 의미적으로 성립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다'와 결합
e.g. 물은 셀프이다.
이중주어 문장: 하나의 서술어에 주어가 2개 이상 존재하는 문장
e.g. ㅇㅇ이/가(은/는) + ㅇㅇ이/가 + 서술어
코끼리는 코가 길다.
물론 주어를 하나로 (위 문장을 예로 들면 코끼리의 코가 길다.) 바꾸어 쓸 수 있어서 이중주어 문장이 아니라 통사적 변형을 거쳐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중주어 문장 자체가 굉장히 자연스럽고 '나는 가을이 좋아' 처럼 통사적 변형을 할 수 없는 문장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어에는 이중주어 문장이 존재한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