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x2.
3.
4.작가와 작품연구
월남 이북 피난민 출신
4남 4녀 중 다섯째
이화여중, 고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바람의 넋
세중
평범하고 모질지 못한 남자이며 그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30대의 은행원
은수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고 조용한 성격, 평소에는
가정의 일을 묵묵히 해내지만 마음 속에 남아있는 공허함과
정체성 때문에 종종 가출을 한다.
승일
다섯 살의 아이. 이미 엄마의
잦은 부재에 익숙해져 있을 만큼 어른스럽다
승일이 친할머니
은수의 가출 때마다 연락을 받고 승일이를 돌보러 오신다
승일이 외할머니
은수의 친어머니가 아니며 은수는 전쟁 때 남편 친구 집에서 데려온
아이다. 은수에게 다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데려온 자식이라는 것 때문에 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남자
자신은 착실히 살고 있음
미술전공을 한 부인이 고상하게 지내줬으면 하는 마음
아내가 자꾸 가출을 함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
은수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가출을 시도함
남편은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음
윤간을 당하고 그를 통해 기억의 단편을 되찾음
잦은 가출에 아이를 빼앗긴 후 어머니를 통해
최초의 기억 이전 기억을 듣게됨
나는 인상착의를 말해야 한다는 단계에 이르면 아내는 가냘프고 사랑스럽고 따위 내 아내로서가 아닌 한 여자로서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어려움에 당황하곤 했다. / 결혼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나는 너무 깊이 아내와 밀착해 있어서 내 속에 융화된 아내의 모습이란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단순한 느낌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었다.(…) 실종자 명단의 참고란 에 그렇게 쓰여진 것을 다시금 읽어 보니 실상 그것만이 아내의 실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객관적으로 설명
단순한 느낌
참고란 그것만이 아내의 실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