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

 1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1
 2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2
 3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3
 4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4
 5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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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NS가 노동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 SNS
2.이랜드와 홍대 사례 비교
3.SNS와 노동운동

본문내용
서론
SN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4978만명) 10명 중 1명 이상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만 12~49세 인터넷 이용자의 76.4%는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데 하루 평균 1.9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날로 사회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SNS를 사회운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SNS가 없었던 5월 광주민주화항쟁 당시에는 정부의 언론과 통신망 통제로 시민들의 저항이 광주 밖의 세상으로 알려지지 못했다. 그러나 아랍의 민주화를 불러온 자스민 혁명에서는 SNS가 정부의 통제를 뚫고 독재정권을 무너트리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튀니지의 경우 ‘연일 반정부 메시지와 시위 소식이 페이스북에 올라왔’으며, ‘국제 사회와 언론들도 튀지니 국민들이 SNS에 올린 메시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보도했다. 결국 벤 알리 대통령은’ ‘시민들의 저항에 굴복해 하야를 발표하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다.’ SNS가 약자들의 무기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SNS의 영향력은 한국에서도 상당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과 홍익대 청소 노동자 투쟁에서의 대비되는 사례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두 사례는 모두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부당한 정리해고에 대항해 각자의 사업장을 점거하면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두 투쟁에 대한 지지자들의 구성과 행동은 상당히 달랐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2007년에 전개된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의 경우 지지자들의 폭이 이미 사회운동 영역에 참여한 이들로 구성되어 협소했다. 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대중화 된 2011년에 진행된 홍익대 청소노동자 투쟁의 경우 연일 SNS에 홍익대 투쟁에 관련한 글들이 올라오면서 매우 폭넓은 일반 대중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그 지지는 단순히 지지글을 받는 수준을 넘어 지지자들이 직접 점거현장을 지지 방문하거나,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같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유사한 이유와 방식으로 투쟁을 전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양상이 나타났던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의 정세와 사회 분위기의 차이, 그리고 노동자들의 작업 유형의 차이가 두 사례의 차이와 관련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SNS의 영향이 두 사례의 차이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없다. 본 연구에서는 SNS를 사용하는 대중들의 존재 유무가 두 사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만일 그렇다면 SNS의 어떠한 면이 대중들의 적극적인 지지 행동을 하게 만들었고, 지지자들의 행동이 어떠한 차이를 보였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두 사례에 대한 기사와 관련 서적에 대한 문헌조사, 그리고 당시 투쟁에 참여했던 노동조합 간부, 그리고 필요시 SNS를 통해 사건을 접하고 지지의사를 표현했던 시민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여 연구를 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이창우 외, [정보사회의 이해], 미래인, 2012
소셜미디어연구포럼, [소셜미디어의 이해], 미래인, 2012
이영환, 김성태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의제 설정 모델의 적용: 의제 파급과 역의제 설정을 중심으로.] “언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언론과 사회’발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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