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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문화연대의 의미
1. 구성
2. 출범 배경
1) 다양한 시민운동의 공존
2) 시민중심, 수용자 중심의 운동으로 전환
3) 스크린쿼터축소반대운동이 계기
Ⅲ. 문화연대의 스크린쿼터
Ⅳ. 문화연대의 조직구성과 활동내용
1. 정책기획위원회
2. 문화개혁 감시센터(정책실)
3. 문화행동기획센터
4. 시민자치문화센터
5. 청소년문화위원회
6. 공간 환경위원회
7. 도서출판위원회
Ⅴ. 문화연대의 사례
1. ‘문화다양성협약’지지 예술인 선언 문소리 연설문
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WTO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보낸 서신
Ⅵ. 결론
참고문헌
계몽주의의 세기18세기 동안에 있었던 낙관주의에 대립하여, 루소는 진보로 향한 행진과 자연에서 멀어짐이 인간을 잘못(악)으로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였다. 자연과 문명은 대립되며, 이 두 상태 사이에는 되돌릴 수 없는 균열이 있다. 사회 속에서 삶을 정립하고 역사 속에서 곤두박질한 후에 자연적 불평등은 인간이 단지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긴 귀결이라기보다, 부와 권력의 욕구(appetit)에서 이중적 불평등이 생긴다.
이런 단절의 사유는 헤겔(Hegel, 1770-1831)철학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문화는 하나의 과정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실재를 인식하고 지배하는 방식을 배운다. 인간은 주어진 것에 만족할 수 없고, 의식의 진보를 반영하는 운동, 즉 자기활동에 의해서 세계에 자신의 표시를 각인한다. 그러므로 문화는 인간본성의 완성이지 인간본성의 포기가 아니다. 자아의 실현은 꿈의 완성이듯이 문화가 인간본성의 완성이라면 자연의 자기완성은 세계 자기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루소가 자연과 문화의 단절을 확정하려고 한 것과 헤겔이 둘 사이를 연속으로 본 것은 루소는 개인이 자연(전체)과 어떤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지만, 헤겔은 개인도 자연 전체와 같은 절대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는 것과 같다. 우리가 보기에, 자연은 생명 자체처럼 연속인데 비하여 문화는 개인의 합의와 동의 또는 시대적 지정학적 위상에 드러나는 장면(결과 효과)이기에 서로 사이에 단절이 있고, 전후 사이에는 전환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루소의 의미를 살려 자연이란 태초에 자연은 없고 자연 자체의 변화된 모습일 뿐이다. 이 자연의 모습은 개인도 그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단절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지정학적 위상이 다른 곳에서 개인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교육에 의해 터득해야 할 것이다. 이 교육의 기초가 문화가 아니라 자연이라는 것이다.
- 박석무, 문화기행을 통한 중앙문화와 지방문화의 교류와 연대, 연세대학교, 2008
- 백원담, 동아시아 문화연대의 가능성,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2002
- 백원담, 왜 아시아인가 : 문화적 선택, 문화소통, 그리고 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
- 심효정, 도서관 관련행사 소개 : 문화연대,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공교육 연계 방안 포럼, 한국도서관협회, 2003
- 정재철, 한류의 지속가능성은 : 공생과 문화 연대의 전략을, 월간 NEXT, 2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