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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 本論
1. 교육이념
1) 남한
2) 북한
2. 교육체계
1) 남한
2) 북한
3. 중등도덕교과서 비교
1) 공통점
2) 차이점
① 도덕교육의 목표
② 도덕교육의 내용
③ 인물 및 소재 비교
④ 내용제시방식 비교
4. 중등도덕교과서에 나타난 가치관
1)인간관
2)국가관
3)사회관
Ⅲ. 結論
국토가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온 지 반세기가 지났다. 분단 이후 남한과 북한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생겨났다. 그 차이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어휘뿐만 아니라 언어 규범, 문학작품, 광고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여러 차이점들 중에, 이번에 조사해 본 것은 북한의 교육에 관한 것이다. 남한과 북한은 분단 이후 서로 다른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하고, 서로 다른 이데올로기를 습득해왔다. 교육에 있어서의 차이점이 어휘나 언어규범 등 생활상의 차이점을 유발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남북한의 이질화가 진행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남·북한의 교육이념과 교육체제를 비교하고, 남·북한의 사회이념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도덕 교과서를 살펴봄으로써 남·북한이 교육을 통해 주입하고자하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통일을 대비하여 교육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Ⅱ. 本論
1. 교육이념
1) 남한
남한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남한에서는 홍익인간이 민족주의와 민주주의라는 두 가지 커다란 이념의 줄기를 지니면서 다양하게 해석되어왔다. 이는 홍익인간사상이 우리의 문화전통에서 제대로 계발ㆍ발전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 개념이 모호해지고 추상성 및 포괄성 등을 지니게 되어, 어떤 사회집단이나 정치세력들, 특히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우파계열에 의해 그것이 지나치게 자의적으로 해석된 측면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 건국 당시에는 정치와 종교를 교육으로 일체화시켜 주던 홍익인간사상이, 사천여 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해방을 전후하여 정치와 경제를 교육으로 일체화시키려는 근대적ㆍ보편적 민족통일사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으나, 외세에 의한 남북분단과 6ㆍ25라는 민족상잔 및 이를 악용하는 정치세력에 의하여 홍익인간사상은 서구식 민주주의에 민족주의라는 옷만 걸치고 남한의 교육이념으로 명목만 남게 되었다. 이는 북한의 주체사상이 사회주의적 애국주의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하여도 실제 내용은 북한식 민족주의로 채워진 것과는 반대논리로, 남한에서는 이름만 민족주의로 내세우고 실제 내용은 미국식 민주주의로 채워지게 함으로써 남한의 사상 또한 주체적으로 발전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적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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