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서심리학-잣대의 차이 실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상황을 겪는다. 그런 상황에는 긍정적인 상황도 있고, 부정적인 상황 또한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많은 상황들 속에서 같은 상황을 보고도 다른 잣대(standard)를 두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다. 잣대란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판단하는 데 의거하는 기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자신 또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하다. ‘나는 되지만 너는 안 되는’ 그런 마인드가 우리도 모르는 무의식(unconsciousness)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또 우리나라 사람과 서양 사람을 비교했을 때는 서양 사람에게 관대한 경향이 있다. 서양 사람에게는 우호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모든 외국인이 아닌 소위 선진국 출신 외국인에게 우호적이고, 친절하다(논문참조). 흥미로운 내용이고, 인간이 어떠한 이유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하였다. 분명 심리학적 이유가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됐다. 그래서 우리 조는 실제로 이렇게 같은 상황을 보고도 다른 잣대를 두고 판단(이중적 잣대)하려는 예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그런 예들이 우리 조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니면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 가설은 이러하다.
·‘나’에 대해서는 도덕적 기준 적용이 관대한 반면 ‘타인’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할 것이다.
·‘한국인’ 에 대해서는 도덕적 평가가 엄격한 반면 ‘외국인’ 에 대해서는 너그러울 것이다.
중앙대학교 서울 캠퍼스 내 대학생 250명(男 125명, 女 125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지 형식은 총 20문항으로, 앞에 10문항은 ‘나’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정서와 ‘타인’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한 ‘나’의 정서 이다. 뒤에 10문항은 국내 연예인 스캔들에 대한 정서와 헐리우드 연예인 스캔들에 대한 정서 비교, 한국인들의 행동과 외국인들의 행동 비교이다.
참고문헌
인간행동과 심리학/ 오세진 외11명/ 학지사/ 2012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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