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을 통한 이집트 문명과 로마 문명 비교-콜로세움과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분야
hwp본문 : 두 건축물의 차이(용도/기술, 건립의도)
결론 : 인간의 환경 적응 과정의 결과
해외여행을 하거나 문화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볼 때 우리는 항상 조상들이 남겨 놓은 화려하고 거대한 유적에 경이로움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이들이 건축된 이래로 항상 잘 지켜지고 보존되어 온 것만은 아니다. 오랜 기간 그 존재가 잊혀진 상태로 오랜기간 방치되어 온 유적들이 대부분이고 실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근대에 들어오면서 부터이다(최성락 2005). 이들이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은 고고학자들의 노력 덕분이다. 쾌적한 사무실에 앉아 연구를 할 수도 있겠지만 고고학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마다하고 지구 곳곳을 탐험하며 오래전 인류가 남겨놓은 유산의 흔적을 찾으려 노력한다. 따라서 고고학이야 말로 가장 실천적인 학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이선복 2005). 고고학의 연구목적은 의식주를 포함하는 생활양식의 복원, 문화과정과 문화사의 복원에 있다(최몽룡 1997). 여기서 고고학과 역사학은 연구 자료의 종류에서 차이가 생겨난다. 비록 오랜 과거로 흘러 갈수록 역사학 또한 기록물 보다는 물질적 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곤 하지만 역사학의 주된 연구 자료는 기록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반해 고고학은 물질적 자료만을 그 그간으로 한다(이영화 2002). 따라서 고고학에 대한 에세이를 쓰는 나 또한 물질 자료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우선 이 글의 대주제인 도시·문명·국가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자.
레드만, 찰스(최몽룡 역), 1995,『문명의 발생: 근동지방의 초기 농경민에서 도시사회까지』, 민음사.
세람(안경숙 역), 1988,『신화와 역사의 재발굴』, 대원사.
아드리안 골즈워디(강유리 역), 2005,『로마전쟁 영웅사』, 말글 빛냄.
윤성호, 2010,「로마 건축의 석축기법에 대한 연구」,『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1권』, 한국산학기술학회.
이선복, 2005,『고고학 이야기』, 뿌리와 이파리.
이영화, 2002,「최남선의 역사학 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이종호, 2001,『신화와 역사로 읽는 세계 7대 불가사의』, 뜨인돌출판사.
이종호, 2007,『세계 불가사의 여행』, 북카라반.
최몽룡, 1997,『도시·문명·국가』, 서울대학교출판부.
최몽룡, 2011,『인류문명 발달사』, 제4판, 주류성.
최성락, 2005,『고고학 입문』, 학연문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