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성사회학] 야오이 - 남성 동성애를 표현한 창작물과 그것을 보는 여성들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 나는 이반이다?
(들어가는 글)
◎ 언제? 어디서? 얼마나 자주?
( 여성들이 남성 동성애물을 접하게 된 경로와
현재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가. )
◎ 그림이 되면 용서가 된다구?
(여성들이 남성 동성애물을 왜 보는가. )
◎ 동인녀는 변태인가?
( 남성 동성애를 묘사한 창작물을 보는 여성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들 )
◎ 여성이 없는 포르노...그 짜릿함
(마치는 글)
◎ 마친자의 변...
( 연구 후기 )
◎ 조별활동 일지
◎ 설문조사
본문내용
☆ 나는 이반이다? ☆
신촌 현대 백화점 뒤에 공원이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듯한 감이 있고, 놀이터라 하기엔 왠지 궁색한 공터 같은 공간이 하나 있다. 나는 맞은편 학원을 다니는 탓에 그 앞을 제법 자주 지나다니게 되는데 그 곳에는 비슷비슷한 스타일 때문에 얼핏 보기에는 모두가 똑같아 보이기도 하는 10대 후반의 여자 청소년들이 매우 많이 보인다. 나는 가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베어있는 그 아이들의 눈빛이나 행동을 보며,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도둑고양이”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 아이들 중 대부분은 스스로를 ‘이반’이라 칭하는데, 이는 이성애자를 일반이라 지칭하는데 상대하여 동성애자를 표현하는 말이다. 그런데 내일 여성 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그들 중 대부분은 괜한 피해의식으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자신을 동성애자로 분류하며, 그들의 일탈의 계기에는 야오이나 팬픽 문화가 적지 않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문헌
길희성, [문학, 그 이상의 문학] , 도서출판 역락
허행량, [스타 마케팅], 매일경제신문사
홍윤선, [딜레마에 빠진 인터넷], 굿인포메이션
최수진 , [청소년의 팬픽문화와 동성애에 대한 태도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