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리학] 팬픽을 통해서 본 여성들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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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심리학] 팬픽을 통해서 본 여성들의 욕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2. 선행연구
3. 가설
4. 분석틀
5. 연구방법 및 연구 대상


Ⅱ. 본론
1. 작품 분석
1) 동성애
2) 성담화
(1) Gender
(2) Sexuality
2. 심층 면접
1) 동성애
2) 성담화
(1) Gender
(2) Sexuality


Ⅲ. 결론


Ⅳ. 참고자료



- 표목차 (별첨)

표 1

표 2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배경 및 문제제기

'팬픽(fanfic)'이란 ‘팬(fan)’과 ‘픽션(fiction)’의 합성어인 ‘팬픽션(fan fiction)’의 줄임말로써, 만화·소설·영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작품을 대상으로 팬들이 자신의 뜻대로 비틀기 하거나 재창작한 작품 네이버 백과사전
을 통틀어 이르는 개념으로, 흔히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등장인물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http://www.hani.co.kr/arti/education/witheducation/97011.html, “팬픽소설에선 동방신기 멤버끼리 사랑한다?”, 한겨레, 2006.

팬픽은 보통 팬아트(fan art) ‘운동선수, 배우, 가수, 만화・소설 속 주인공 따위와 같은 좋아하는 대상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일’, 네이버 백과사전
와 함께 팬 문화(fan culture)의 하위 장르로 분류되는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상을 중심으로 형성된 팬들이 인터넷 보급과 함께 자신들의 생각을 활발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 과정 속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 백과사전

우리나라의 팬픽의 역사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팬픽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가수 H.O.T. 팬들을 통해서이다. 아직 최초의 팬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여 확실히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1998년 천리안 H.O.T. 팬클럽 ‘LEOT'에서 연재를 시작한 가 H.O.T. 팬픽 사상 최초 연재 장편 소설이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 PC통신의 H.O.T. 팬클럽을 중심으로 팬픽 붐이 일기 시작했다. 팬픽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은 이지련의 무협소설 「협객기」의 출판이다. 이 소설은 통신상에서 연재하던 H.O.T. 팬픽인데, 이것이 출판됨에 따라 팬픽은 점차 스타를 추종하는 많은 청소년들 사이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PC통신상에서 성행하던 팬픽이 인터넷 문화를 따라 널리 전파되는 가운데 「협객기」의 출현은 이러한 흐름에 불을 붙인 셈이었다. 박수빈, “나는 팬픽이 좋다”, 인물과사상사, 인물과 사상 2001년 9월호(통권 41호), 2001.9, pp. 199~206
그 이후 신화나 god, 동방신기 등 다른 인기 가수들의 팬 문화에서 팬픽은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10대 여학생 중 많은 수가 팬픽을 접하고, 팬픽을 접한 소녀들은 적극적으로 팬픽을 수용 뿐만이 아니라 생산을 하여 또 다른 소녀들과 공유를 한다. 연예인 온라인 팬클럽에는 팬픽션 컨텐츠가 따로 분류되어 있거나, 팬픽션만 다루는 팬클럽도 있다.
서로 자신의 ‘작품’을 공유하고, 감상을 하던 소녀들은 자라서 성인이 된다. 20대가 된 소녀들은 한번 쯤 팬픽을 접해 본 경험이 있거나, 접하진 않더라도 팬픽을 열렬히 접하고 있는 친구들을 바라 본 경험이 있다.
팬픽 속에서는 부모나 교사에 대한 반항, 일탈 등 그 전에 숱한 로맨스 소설에서 다뤄온 소재들뿐 아니라, 그동안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동성애가 거침없이 다루어지고 있다. 팬픽의 인기는, 팬픽 카페에 수십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그들 사이에서 책 출판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크다. 심지어 대형 기획사 아이돌은 이 동성애 팬픽 수요층의 욕구(?)에 맞춰서 팬 서비스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주체적으로 팬픽을 생산․수용하고 있는 여성들은 ‘빠순이’혹은 ‘동인녀’라는 비아냥 섞인 호칭으로 불리며, 온라인 상에서 크고 작은 공격을 받고 있다.
연구자들은 왜 팬픽의 수용자가 여성인지, 그리고 왜 하필 ‘동성애’란 소재를 주고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팬픽 속에서 여성들의 욕망이 어떻게 나타나고, 그 욕망들이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픽 속에서 나타나는 여성들의 성 담화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연구해보고자 한다.



2. 선행연구

일상과 구별되는, 매혹적이고 파괴적이며 사회적 질서를 위협하는 ‘열정적 사랑’은 ‘낭만적 사랑’으로 발전했다. 낭만적 사랑은 개인의 삶에 대한 서사와 관념, 숭고한 사랑, 개인의 자아와 타자, 그리고 자아실현을 다루고 있다. 낭만적 사랑의 다른 말인 로맨스는 그 삶이 닿아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심리적 안전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18C 산업화가 진전되며, 작업장과 가정의 분리가 일어나며 남성들의 가부장권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공적 영역(시장)은 남성들의 영역으로, 사적영역(가정)은 여성들의 영역으로 간주되며, 여성들의 통제권(가정 안에 국한된)이 높아졌고, ‘사랑’은 여성의 영역으로 간주되기 시작했다. 가부장적 권위와 대비되는 모성애의 개념은 여성으로 하여금 아내이자 어머니라는, 이중적인 성역할을 지켜나가게 했으며, 이는 여성 섹슈얼리티의 개념화를 유지시켰다.
이러한 맥락에서 발전한 낭만 소설은, 가정 안에 갇힌 여성들의 무능력 표현이라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당시 ‘쾌활한 여성이 정열적으로 차가운 남성을 매혹하고, 변화시키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을 주로 담고있던 낭만소설은 그 자체로 여성들의 희망이며 거부문학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엄격하게 제한당하고 있는 사고를 로맨스 소설 안에서 펼치는 것이다.
하지만 로맨스 소설은 결국 사랑 대신 현실적인 결혼을 택한다는 내용으로 귀결되거나, 여성들의 사고를 로맨스 소설 안에 ‘가둔다’는 점에서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감금하는 역할도 한다는 해석도 지배적이다. 「현대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p81~p92 (앤소니 기든스 저,배은경 역, 새물결, 1996)

한편, 현재 한국의 10대 소녀들은 여성이라는 억압과 동시에 학생이라는 억압도 받고 있다. ‘교복’으로 몸을 통제받아야 하고, 은연중에 ‘정숙한’ 몸가짐을 요구 받는다. 「사이버 팬픽을 통해 본 10대 여성들의 억압과 대안 모색」(이화진,2003)

본 연구조는 ‘팬픽 문화’는 이러한 억압을 받은 10대 소녀들이 만든 또 하나의 ‘낭만소설 문화’라고 봤다. 그 근거로는 첫째 여성들이 주체가 되었다는 점, 둘째 현실세계와 구분된 서사가 존재한다는 점, 그리고 셋째로 억압된 현실에 대한 반발이 투영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팬픽에서 지금껏 성적 욕망의 대상이었던 여성들이, 남성과 남성을 대상화해서 동성애 소재를 ‘자유롭게’ 향유한다는 것에서 현실의 성적 질서와 규범을 위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이버 여성 문화로서 팬픽 연구」(김민정,2002)
하지만 이들이 다루고 있는 ‘사랑’에서도 결국은 공/수 구도 남성적인 역할의 ‘공’/여성적인 역할의 ‘수’. 커플링은 멤버의 이름을 따 “공X수” 식으로 표현한다.
의, 이분법적 성역할을 답습하고 있다. 이는 남성 동성애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소녀들이 창작 기반을 둘 만한 바탕이 기존에 내면화된 성역할 고정관념이기 때문이다. 「팬픽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본 소녀들의 성 환타지와 정치적 함의」(김훈순․김민정,한국언론학보,2004)









3. 가설


참고문헌
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hani.co.kr/arti/education/witheducation/97011.html, 「팬픽소설에선 동방신기 멤버끼리 사랑한다?”」 (한겨레,2006)
박수빈, 「나는 팬픽이 좋다.」 인물과사상사, 인물과 사상 2001년 9월호(통권 41호), 2001.9, pp. 199~206
현대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p81~p92 (앤소니 기든스 저,배은경 역, 새물결, 1996)
사이버 팬픽을 통해 본 10대 여성들의 억압과 대안 모색」(이화진,2003)
사이버 여성 문화로서 팬픽 연구」(김민정,2002)
「팬픽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본 소녀들의 성 환타지와 정치적 함의」(김훈순․김민정,한국언론학보,2004)
http://hug083.com/
「사이버 여성 문화로서 팬픽 연구」(김민정,2002)
「10대 여성들이 즐기는 동성애 코드 문화에 관한 연구:야오이와 팬픽을 중심으로」(이은선,2006)
「팬픽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본 소녀들의 성 환타지와 정치적 함의」(김훈순․김민정,한국언론학보,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