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독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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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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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오체불만족
그들도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있다.
[부제] 몸은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본문내용
이 책에는 오토다케 그가 태어나면서 초.중.고를 거쳐 노력하여 재수 끝에 와세다 대학을 다닌 시절을 얘기한다. 또한 태어나면사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등을 즐기며 그는 자신의 장애를 단순한 ‘신체적 특징’으로 주장을 한다.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팔다리가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에 장벽 없애기‘ 운동에 매진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새롭게 넓혀갔다. 대부분 일반 사람들은 장애인을 보면 힐끗힐끗 쳐다본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아무런 있유 없이 돈을 주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한 행동이 얼마나 잔인하면서도 장애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인지 알면서도 말이다. 나도 길거리를 걷다가 장애인들을 보면 안 보려고 노력해도 눈이 저절로 그 쪽을 향한다. 쳐다보고 난 후에야 내 자신을 책망하고 후회하면서도 항상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만다. 『장애인』. 이 세 글자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 사람들을 사회와 일반인들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일까?
책 겉표지에 팔, 다리도 없이 몸만 휠체어에 앉아 있는 사람이 활짝 웃고 있다. 얼굴도 잘 생기고 일부러 지어낸 웃음이 아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은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이 사람. 자신의 몸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려 새로운 인식과 교훈을 새겨주려고 직접 이 책을 만든 사람. 이 사람의 이름은 오토다케 히로타다.
그는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난 장애인이다. 태어났을 때부터 자신의 몸에 팔과 다리가 없다면 과연 어떤 느낌이 들까? 나는 아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온전한 몸으로도 살기 힘든 이 험악한 세상을 팔과 다리 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만 같았다.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 바에는 세상을 떠나 버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을 것이다.하지만 오토다케는 이러한 우리들의 생각을 순식간에 뒤집어 놓았다. 그는 온전하지 못한 몸으로도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니며 고등교육까지 무사히 마쳤으며 현재는 명문대학인 와세다 대학에 합격하여 무사히 졸업을 했다. 이 책은 이렇게 오토다케가 어릴 때부터 점점 학생이 되고, 어른이 되가는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아무도 그가 이렇게 잘 이겨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차갑고 냉기가 도는 회색 도시에서 차별된 사회적 대우와 자신에게 느껴지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하고 이겨낼 장애인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되겠는가. 만약 내가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조용한 시골이나 요양지 같은 곳에 가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편안하게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난 영원히 장애인이라는 사실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고 사람들을 피해 다니며 나 자신을 떳떳하게 만들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장애인들에게 평범한 웃음을 보여 줄 수 없는 나도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이 책은 장애인들이 일반인과는 다르지 않고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일반의 보통 어머니들은 자신이 낳은 자식이 몸에 팔다리가 없을 경우, 심한 충격을 받거나 슬픔의 겨워 눈물을 흘리며 절망적인 고민을 하게 될텐데 그러나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어머니는 주의에서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아기를 대하고 사랑으로 키운다. 지렛데의 원리를 이용해 포크로 식사를 하는 등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키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보호하거나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주의사람들에게 감추지 않았다. 『오체 불만족』.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는 생소한 단어. 말만 들어도 고개가 저절로 돌려 지며 시선을 잡아끄는 단어. 왜 자꾸 우리는 이러한 단어들만 보면 우리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에서, 우리와 같은 공기를 마시고, 우리와 같은 길을 걷고, 우리와 같은 음식을 먹으며, 우리와 같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물론 몸이 불편해서 우리들과는 다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다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소망과 꿈을 짓밟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나는 이 책을 읽게 되어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생각들이 바뀌었고 절대로 잊혀지지 않을 교훈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안 그런다. 나는 괜찮다. 나는 그렇지 않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내 생각을 합리화 시키는 자신을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메마르고 인정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한 번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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