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 자유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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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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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9세기 말의 영국과 자유주의 수정의 필요성

2. 본론
자유주의의 발달
아담 스미스와 밀
신자유주의 사상
개혁에 이르는 두 가지 길
-자유당의 신자유주의와 보수당의 보호관세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1906년부터 정권을 잡은 자유당은 신자유주의(New Liberalism) 이념을 받아들여 개혁입법을 실시하였다. 보어전쟁의 패배나 다름없는 승리와 19세기 말부터 제기되어온 빈곤과 실업으로 인한 문제, 사회조사로 나타난 빈민들의 실상들은 이제 더 이상 구체제 아래에서 방치할 수 없는 일이었다. 1906년부터 1914년 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자유당은 이전의 자유주의와는 다른 이념적 배경에서 8년간 개혁입법을 실시하면서 개혁에 대한 의욕을 보여주고 있었다. 신자유주의적인 개혁입법은 기존의 보수주의자들의 입장에서 용납하기 힘든 내용들로 실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정한 국민 보험법이나 누진세를 인정하는 ‘인민예산’(people's budget)과 같은 가히 혁명적인 조치들이었다. 비록 이러한 조치들이 실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을 가진 진정한 복지 입법이라고 볼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영국의 점진적이고 보수적인 개혁의 전통에 미루어 볼 때 2차 세계대전을 거친 후 이루어지는 사회 복지국가의 첫 걸음으로써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를 지나며 자유주의는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었다. 19세기의 영국은 최초의 산업국가로서 세계 경제를 이끌고 수많은 식민지를 통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서의 영광을 누리고 있었으며, 영국의 자유주의는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정치, 경제적인 부문의 기반이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 입헌주의와 경제적 자유를 포함하는 가치를 우선으로 삼는 자유주의는 혁명의 시대에 가장 합리적인 이론적 기반이 될 수 있었고 실현의 목표가 되었던 것이다. 명예혁명을 통해 자유주의의 기초를 이룩한 영국은 산업화로의 이행을 가속화 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세기를 지나면서 자유주의는 변질되기 시작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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