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 본론
1. 패밀리 레스토랑의 배경 및 현황
2. 연구대상
3. 연구방법
4. 가설
III. 연구의 실제와 분석
1. 수용자 분석
2.이용빈도
3.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주된 이유
4.맛에 대한 평가
5.분위기
6.서비스
7.방문의 일상성
Ⅳ. 결론
끼니를 때우기 위해 먹을 것을 찾던 시대는 지났다.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음식도 하나의 문화로서 향유되고 있으며,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이에 따라 각 나라 간의 음식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세계 외식산업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우리나라 음식의 세계화가 요청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보다 앞서 세계화에 성공한 외식 기업들의 행보에 주목하는 일이 필요하다. 특히 IMF보다 더 어려운 한국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IMF 때보다 더 호황을 맞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우리는 이들의 성공 및 선호요인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Ⅱ. 본론
1. 패밀리 레스토랑의 배경 및 현황
우리나라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들어온 것은 ‘외식산업의 꽃ꡑ이라 불리던 지난 88년 9월, ‘코코스’가 첫발을 내린 후였다. 이후 T.G.I.프라이데이스, 베니건스, 씨즐러, 토니로마스, 마르쉐 등 고품격 서비스를 무기로 한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들이 잇따라 1995년 전후로 국내에 상륙하면서 외식업의 대형화, 고급화를 주도해 왔다. 패밀리 레스토랑이 한국 내에서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시점도 이 때이다. 초기 선두주자였던 T.G.I.프라이데이스(이하TGIF)를 들여온 (주)아시안스타 이선용 사장은 “해외에서 브랜드를 들여오는 경우 밑천만 있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주간한국 2003년 10월 7일자 기사에서 인용
고 밝힌 바 있다. 이선용 사장의 예상대로 TGIF의 후발주자로 배니건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토니로마스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이 대거 한국 시장으로 진입했고 몇 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의 특이점 중 하나는 유학파 재계 2세들에 의해 초기 시장이 형성되었다 점이다. TGIF의 이선용 사장, 토니로마스의 남수정 사장, 배니건스의 이화경 사장 등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유학 생활 중 자주 접했던 외식 브랜드에 매력을 느낀 이들이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로 국내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들여오게 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식문화를 먼저 접한 소비자들이 그 문화를 한국에 옮겨 놓은 사실로도 알 수 있듯이, 지극히 미국적인 문화가 지금 20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보편적인 문화로 환영받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이 소개될 때만 해도 국내에서는 낯선 음식 문화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우려와는 정반대로 TGIF의 경우 92년3월 양재 1호점을 개설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하루 매출 2,880만원으로 단일 매장으로는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차별화된 가격과 분위기로 가족단위 고객으로부터
최웅, 이준혁(1999)「국내 진출 외국브랜드 패밀리레스토랑의 인터널 마케팅이 종업원 동기유발에 관한 연구」
박노자 (2003)「하얀 가면의 제국」
한국사회언론연구회 (1996)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