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백범일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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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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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백범일지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백범선생님께

II. 백범선생과 여인들

III. 백범암살사건을 되돌아보며
본문내용
백범 암살사건을 되돌아보며

대학입학에 실패하고 1년간 좁은 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은 매우 지루하고도 열등감이 쌓이는 생활이었다. 그러면서 비관적인 생각이 들며 예전과는 다른 관점이 생기게 되었다. 남들은 다 ‘히틀러’나 ‘프랑코’를 나쁜 사람으로 보지만 그래도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아닌가. 아무런 발자취 없이 사라질 평범한 사람에 비겨서 생각해보면, 어쩌면 인류가 지속되는 그 날까지 사람들은 그들을 역사책에서나마 볼 것이고 연구할 것이며, 기억해줄 것이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훌륭한 위인으로 기억되면 그처럼 좋은 일은 없겠지만 나쁜 인물로 남더라도 그래도 그들은 기껏해야 100년도 못 넘기고 먼지처럼 사라지는 평범한 사람보다는 훌륭하다.’. 그런 생각이 백범 선생님을 암살한 안두희에 대한 글을 읽으며 바뀌게 되었다. ‘나의 소원’을 읽다 보면 순간적으로 ‘이처럼 훌륭한 분이 암살되지만 않았어도 우리나라가 이처럼 부패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삼십년은 빨리 그것도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을 텐데’하는 생각이 많았다. 그 생각과 동시에 그 분을 암살한 안두희와 그 배후세력에 대해 울분을 느끼는 것이다. 물론 난 백범 선생의 유가족도 아니고, 안두희와 그 세력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나뿐만 아니라 상식 있는 사람이면 모두 그들을 증오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피해자는 그 원한이 얼마나 클까. 결국, 역사에 오명을 남기는 것보다는 양심적으로 이름이 없어도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 백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