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질병예방☆
☆건강회복☆
☆고통경감☆
< 사례 11: 노인환자의 고통과 인간성의 상실을 경감시켜야 하는 것 >
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의 책임은 모든 사람이 갖는 기본 인권인 건강권과 관련이 있다. 지금까지 건강권은 질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식수 공급을 통제 하거나 방역하는 것과 같은 공중보건 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자신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을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어떤 사람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법령을 제정함으로써 이러한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또 다른 권리는 시민들이 특정 의료서비스나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을 권리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수주하는 어린이를 위한 예방접종이나 급식, 의료서비스, 교육이나 주거까지도 어린이의 건강권으로 인식하고 있다. 건강권은 현재의 건강상태가 어떠하든지 간에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켜 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 마땅히 받아야 하거나 개인이 요청하는 특별한 의료서비스를 국가나 기관이 제공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호사는 의료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책결정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고, 어떤 우선순위로 지원해 주어야 할지에 대한 윤리적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간호사에 의한 건강증진 행위는 자율성(autonomy: 자기 결정을 존중할 의무)과 악행배제(이익 되는 일을 행하고 해악이 되는 일을 피할 의무)라는 윤리적 원칙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종종 이러한 책임을 수행할 때 윤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