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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ghis Khan
1. 최근 칭기스칸 리더십이 부각되는 이유
1970년 이후 여러 가지 이후 여러 가지 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기업들이 무너지고 은행이 파산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업의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7년 IMF 이후, 흔들리는 경제구조는 여전히 심화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대시대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변화 그 자체가 하나의 특징이며, 변화는 발전을 가져오는 힘이다. 점점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의 변화는 기업의 경쟁력이 국내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화로 인해 전 세계 기업이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 사람들은 여기서 정보 소유욕구 및 보유하는 정보량이 증대하면서 단순히 현재 환경변화를 따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여 대비하는 통합적이며 시스템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변화되는 사회 환경 속에 처한 기업이나 사회, 사람들의 위기상황이나 처한 환경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며 모두가 원하는 방향은 한 곳으로 모아질 수밖에 없다.
사회가 요구하는 수행들을 해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혼란한 상황을 뒤집을 만한 인재의 등장, 강인한 리더십의 출현인 것이다. 이제는 기업의 경영환경을 구성한다는 것이 단순히 기술적인 부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고용관계를 중시하는 경영철학과 조직문화, 그리고 조직을 구성해나가는 조직안의 사람에 대해 그 초점이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혼란을 극복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강한 리더십을 열망하는 것은 의뢰 과거의 영웅들을 등장시키면서 그들의 다양한 리더십 역량들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이순신이라는 영웅이 등장하면서 그의 영웅적인 면모와 함께 다양한 인간적인 부분들이 부각되는 것과 그의 일환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등장하는 영웅이 칭기스칸이다. 그는 1995년 워싱턴 포스트지가 ‘지난 1천년 중 인류사에 영향을 준 가장 중요한 인물’로 선정, 1997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위대한 인물, 1991년 타임지 선정 위대한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그가 이같이 다양한 매체에서 위대한 인물로 선정되는 이유는, 범세계화에 따른 조직개편, 경쟁이 조직에서 살아남는 최우선이라는 현대적인 환경에 부합될 만한 가치, 조직원들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비전의 제시, 수평적 조직구조에 대한 마인드, 정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민감성이 대표적으로 언급되어 있는 이유이며, 그 밖에도 그의 다양한 역량들이 800년이 지난 현대에 이르러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2. 칭기스칸의 일생(1167~1227)
12, 13세기에 칭기스칸이 나타난 뒤로 세계역사는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그는 드물게 보는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칭기스칸은 외몽고의 한강변의 천막 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예수게이는 몽고 부족의 한 부족의 우두머리였다. 칭기스칸은 처음에는 테무친이라고 했다. 그가 13세 때, 아버지가 동쪽 이웃에 있는 타타르 부족에 의해서 독살당하고 말았다. 이 때부터 테무친과 그의 가족과 부족은 고난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도자를 잃은 부족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웃에 있는 메르킷 부족에 의해 아내를 납치당하고, 테무친도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는 간신히 도망쳐서 부르칸 산의 밀림 속에 숨어 죽음을 면했다. 그 때, 테무친은 문득 이 자기를 도와준다고 느끼고, "부르칸 산을 아침마다 섬겨라. 날마다 섬겨라. 내 자손의 자손들아, 이것을 잊지 말아라." 하고 맹세했다고 한다. 몽고는 천막식으로 된 집을 짓고 이동하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한 가족만이 살아가기는 어렵고,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서 살고 있었다. 이것을 씨족이라고 한다. 이 씨족이 여럿 모여서 부족을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부족끼리 부족끼리 끊임없는 싸움이 계속되었다. 그러므로 이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실력이 있어야 했다. 그는 사람들을 통솔하는 실력을 갖췄으며 이 실력으로, 그는 차츰 사람들의 신뢰를 얻게 되어 뿔뿔이 흩어져 있던 부족을 통합해 나갔다. 그리하여, 약탈을 하러 오는 다른 부족을 격파했다. 몽고에서는 부족의 우두머리인 칸을 장로 회의에서 뽑았다. 1188년경, 테무친은 부족의 우두머리인 칸에 뽑혀서 칭기스칸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란 뜻이다. 그 후, 칭기스칸은 이완칸과 함께 금나라 군대에 협력해서 메르킷 부족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말았다. 칭기스칸과 완칸의 연합 세력이 강해지자, 다른 부족들은 힘을 합해서 이들을 멸망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돌이어 멸망당하여 전 몽고는 칭기스칸에 의해서 통일되었다. 칭기스칸은 몽고인 전체를 백 호(白戶), 천 호의 부대로 나누고, 다시 그 위에 이것을 합해서 더 큰 군단으로 만들었다. 또, 천 호에서 가려 뽑은 귀족의 자제들로 자기를 지킬 친위대를 조직했다. 칭기스칸은 서하(西夏)에 쳐들어갔다. 또, 중앙 아시아 쪽으로 세력을 뻗어 나갔다. 한편, 몽고는 금나라에 공물을 바치고 신하의 나라가 되어 있었는데, 금나라는 세력이 쇠퇴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가혹한 정치를 견디다 못 해서 칭기스칸에게로 도망쳐오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이 상태를 보고 칭기스칸은 1211년 봄에 주치, 차카타이, 오고타이, 툴루이 등 네 아들을 비롯하여 몽고의 군대를 전부 동원하여 북 중국에 세 차례나 침입했다. 땅을 점령할 목적으로 침입한 것이 아니라, 약탈할 목적으로 침입한 것이다. 그 무렵, 중앙아시아의 암 강과 실 강을 포함한 일대에 프왈레즘이라고 하는 큰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는 무역으로 번영하고 있었다. 칭기스칸은 통상을 하려고 450명으로 구성된 대상(隊商)을 이 나라에 보냈다. 그런데, 이 대상은 붙들려서 전부 칼에 맞아 죽고 단 한 사람만이 몽고로 도망쳐 와서 이 일을 보고했다. 그래서, 칭기스칸은 1218년에 대군을 거느리고 가서 프왈레즘을 쳐서 무찌르고, 그 여세를 몰아 이란, 이라크, 아르메니아, 러시아까지 쳐들어갔다. 칭기스칸은 1225년에 돌아왔고, 그 영토를 네 아들들에게 나누어 주었다(4 한국). 그는 그에 그치지 않고 금나라를 정복하려고 했으나, 링조우에서 병들어 1227년 8월 27일에 죽었다. 그가 죽은 후, 그의 아들들은 몽고의 광대한 영토를 더욱 넓혀 전세계 1/2의 땅을 정복하게 되어 그의 이름을 후세 사람들에게 널리 알렸다.
3. 리더행동이론
1) 과업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