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 마가렛 미드(개인과 문화)
① 문화와 인성
① 배경
제1차 세계대전(1930년대) 후에 발생한 여러 사화 문제들로 대중과 학계의 관심이 특히 개인에게 집중되면서 심리학의 다양한 학파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대상은 거의 서구사회 내의 연구에 집중 되었으며 인류학자들의 과제는 이러한 심리학을 통문화적으로 적용하는 것이었다.
② 심리 인류학
1920년대 후반과 1930년대 걸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문화와 인성 연구라고 알려 졌으나 후기에 이르러서는 심리인류학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이는 심리현상의 개인적 층위와 사회문화적 층위를 결합하여 비교론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인류학은 모든 심리현상을 연구한다. 인류학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학자의 눈과 귀이며 가장 중요한 방식은 직접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며 관찰하고 사건을 정리하고 서술하는 것이다. 인류학자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관찰하며 연구하며 끊임없는 타인과의 교류를 필요로 한다.
③ 문화 유형론
1920년대 후반과 1930년대 문화 인류학자들의 문화의 역사적 연구에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동시에 그 자체가 생명을 가진 유기체적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문화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존재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문화는 사회 속에 있는 것이라 한 것이다. 문화는 공동의 삶의 지혜이기 때문에 사회 내게 존재하지만 문화가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개인의 행위이다. 따라서 문화는 개인에게 존재하는 것이다.
④ 인간은 모두 백지상태이다. 그러나 인간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은 균일하다. 그러므로 어떠한 문화를 주느냐에 따라 백지 상태의 인간에게 색이 칠해지는 것이다. 결국엔 문화를 통해 사람의 기질이 달라짐을 의미한다. 이는 문화상대주의 개념을 포괄하는 것이다.
② 마가렛 미드
① 소개
1901년 중산층의 교양 있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경제학 교수였으며 어머니는 대학 교육을 받고 다양한 사회활동(시민의 권리, 여성의 참정권 획득, 모피 거부)에 적극적읜 여성으로 그녀의 소신을 딸에게 물려주었다. 영문학과 심라학을 전공하던 미드는 대학교 4학년 때 프란츠 보아스의 강의에 매료되어 보아스가 하는 모든 강의와 세미나에 참석하였고 보아스의 조교로 있던 루스 베네딕트에게도 마음을 빼앗겨 대학원에서도 인류학을 공부하게 된다. 미드는 문화 인성론을 실질적으로 완성하였으며 미국사회에서 문화 인류학이 대중화 되도록 힘쓴 학자이다. 미드는 문화의 통합을 설명하되 베네딕트와 같이 총제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본적인 행동을 관찰하여 그것을 출발점으로 하여 사례들의 누적으로 문화를 묘사하며 현지조사에 주력하였다. 또한 미드가 고민한 것은 현지조사에 임하여 어떻게 하면 관찰한 행위를 정확하게 기술하느냐 하는 것과 이것을 객관적으로 표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에 자신의 현지 조사를 통해 직접 이론적 개념들을 발전시킨 학자로 평가된다(1925년~1939년 사이 그녀는 다섯 번의 조사여행에 참여, 여덟 개의 다른 사회를 연구). 미드는 남들보다 한 발작 앞선 사람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 최초로 영상인류학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염세적이나 남에게 피해를 미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갈망했던 사람이었음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더불어 인간의 원초적, 원시적 사회를 동경하며 개개인의 삶의 내용은 미국보다 풍요로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미드의 활동시기 만큼 인류학의 활발기는 없었다. 미드는 현대 100대 사상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