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일본의 경제
2. 일본의 문화
3. 일본의 음식
1. 일본의 경제
①산업 - 일본의 산업이라고 하면 공업이 번창했고 특히 원유와 철광석 등의 원료를 수입하여 자동차, 전기제품, 전자기기,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 공업제품을 수출하는 가공무역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한국이나 대만으로부터 전자부품이나 전자기기의 반제품수입도 늘고 있다. 수출품과 수입품 모두 전자기기가 최고이고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고도경제성장으로 자동차, 전자공학, 조선 철광관련산업이 크게 성장하여 세계적인 기업도 다수 있다. 제조업공장은 인권비가 싼 해외에 두고 개발은 국내에서 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유출을 막고 경쟁력을 보호하고 유지할 목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생산거점을 되돌리는 움직이도 있다.
②물가 - 일본의 물가는 세계적으로 봐도 비싸다. 그것은 인건비가 비싸기 때문에 물가도 따라서 오르는 것이다. 대학생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받는 시급은 도쿄에서 800엔대이고 때문에 평균적인 수입을 벌고 있는 일본인이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 일본의 물가가 비싸다고는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물건에 따라서는 싼 것도 있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용품이나 종이제품 등이다. 100엔샵에서는 온갖 물건이 100엔에 팔리고 있고 그 상품진열에는 놀랄만한 것이 있다. 또한 디스카운트샵이나 재활용샵을 유용하게 이용한다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가장 비싸다고 느끼는 것이 교통비이고 한국과 비교하여 세 배이상된다. 또한 주거비와 전기세, 가스요금, 수도요금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비싸다고 한다.
③보험 - 일본에는 나라가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회보험으로서 건강보험이나 간호보험, 노동보험, 연금보험 같은 제도가 있어 의료비나 간호비, 실업시의 생활비가 충당되고 또한 노후생활지원이 일부가 되고 있다. 또한 일본 우체공사에 의한 가입조건을 완만히 한 간이보험이 있다. 민간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질병보험의 3가지로 나누어진다. 보험기간은 생명보험 수년부터 종신과 장기간에 걸치고 만기가 되면 일부가 돌아오는 저축의 성격을 가지는 보험이 대부분이고, 손해보험은 1일부터 1년 정도의 단기간에 부금을 붓고 계약기간도 끝나는 보험이 많다. 또한 보험은 모두 같아 보여도 제각각 장단점을 지니고 있어 자신의 생활스타일에 맞추어 보험도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④저축 - 돈을 은행에 맡기거나 하여 모은 것이나 그 돈을 저축(저금)이라고 한다. 일본인이 저금하는 방법은 자동적립을 하는 방법과 저금통에 모으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자동적립이란 월급이 들어오는 은행구좌에서 매월 자동이체로 예금하는 방법이다. 또는 은행 이외에 여행적립이나 백화점적립 등도 있다. 그것은 돈을 모으는 저금이 아닌데, 여행적립은 1년에 1.5%정도의 이자가 붙어 여행을 할 때 사용할 수 있게끔 한 상품이다. 은행이자보다도 훨씬 이자율이 높다. 백화점은 매월 5000엔 정도를 적립하여 1년 후에는 매월 낸 액수x12개월에 1개월분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저금통은 가장 간단한 저금방법으로 500엔 동전을 저금하는 경우가 많고 마지막까지 모으면 100만엔이 되게끔 설정된 저금통도 있다.
⑤고도경제성장 - 고도경제성장은 일본경제가 비약적으로 성장을 이룬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초반까지의 경제성장을 말한다. 1950년대 중반무렵 일본의 부흥은 전쟁 전 수준에 도달했고 고도성장이 시작되었다. 이 경제성장의 요인은 양질의 값싼 노동력, 높은 저축률, 수출에 유리한 엔화 약세시장, 소비의식의 확대, 저가의 석유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경제성장의 배경에 환경파괴를 일으키고 대량생산의 반동으로 쓰레기문제 등 공해문제가 심각해 졌다. 또한 도시로 인구가 집중됨에 따라 과밀문제의 발생과 지방에서 빠져나가는 인구유출에 의한 과소문제가 발생하였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원유가격이 상승하였고 오일쇼크에 빠져들면서 고도경제성장은 끝났다고 한다.
⑥종신고용 - 종신고용이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한 기업에 취직하여 그 기업에서 정년까지 계속 고용되는 일본 대기업에서 보여지는 고용을 말한다. 메이지시대 말기부터 다이쇼시대 초에 걸쳐 생긴 이 제도는 고도경제성장시대에 정착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부터 2000년에 걸쳐 많은 일본기업은 엔화강세나 국제경쟁, 헤이세이불황 속에서 인건비의 압박과 과잉고용에 직면한다. 그 때문에 과잉고용에 직면한 기업은 우선 신규채용을 철저히 줄였다. 그래도 경영이 회복되지 않아 구조조정이라는 선택을 했다. 구조조정에 의해 그때까지 회사를 지탱해온 사원은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고 개인이 자신의 책임으로 자신과 어울리는 직업을 계속 옮기고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종신고용이라는 제도는 명실공히 붕괴되었다고 할 수 있다.
⑦취직난 - 취직난이란 사회의 경제상태가 부진한 이유 등으로 사원을 뽑는 수요가 적어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힘든 것을 의미한다. 대학생들에게 있어 이러한 취직난 속에서 취직할 곳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참담하여 냉엄한 냉엄한 취직상황을 괴로워했다고 보여지는 대학생의 자살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취직난에 의해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 틀여박혀 있는 사람이나 부모 대신에 집안일을 돌보거나 부모의 일을 돕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주부와 가사를 돌보는 남편, 재수생, 실업자, 정년퇴직자 등은 니트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사일을 돕는 사람은 니트라는 신조어에 포함되지 않지만 가사일을 돕는 사람은 니트에 포함된다. 취직난에 의해 취직이 늦어지면 그만큼 부모의 부담이 끼쳐지는데 그렇지 않아도 아이 한 명에 드는 교육비는 증가하고 있어 부모들의 생활은 힘들어졌다. 또한 희망자는 취직을 할 수 없어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희망하는 취직이 아닌데도 취직하는 경우도 많아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다.
⑧프리타 - 프리타란 프리 아르바이터의 약자로 정규직에 취직하지 못하고 파트타임근무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을 말한다. 프리타가 되는 사람의 동기는 다양하지만 프리타들에 대한 앙케이트조사에 의하면 프리타경험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해졌다거나 능력이 몸에 베었다고 답하는 사람은 10%에서 20%정도로 프리타로 일한 경험을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거나 일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얻는 것에 연결시켜 나가는 것은 어렵다. 젊은 사람을 둘러싸는 환경이 윤택해지고, 반드시 정사원이 되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 프리타가 증가하는 한 요인이며 프리타의 소득은 낮고 대부분은 부모님 등에게 원조를 받아 생활하고 있다. 경제정세의 악화 등에 의한 취직난으로 정사원이 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프리타가 되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한다. 또한 구조조정을 당한 샐러리맨들이 프리타화되는 것처럼 프리타층의 확대라는 상황도 나오고 있다.
⑨니트 - 니트란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의 약자이다. 직장이 없는 사람으로 고용되지도 않고, 공부도 하지 않고, 직업훈련도 받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르킨다. 또한 집안 일을 돌보는 사람도 니트에 포함된다. 또한 취업하려고 하지만 불가능한 사람이나 실업자, 재수생 등, 혹은 주부와 가사일을 하는 남편, 정년퇴직자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젊은이들이 많고,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사람인 히키코모리문제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영국에서 1990년대부터 취로의식이 없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니트라고 불리는 개별대책이 취해졌다. 일본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 니트라고 불리는 개별대책이 취해졌다. 일본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일본에서 2003년에는 15세~34세까지만으로도 63만명이 있다고 한다. 34세까지인 이유는 취직을 하여 연금수급자격을 얻을 수 있는 25년치의 보험료납부를 시작할 수있는 가장 마지막 연령이기 때문이다.
⑩주5일제 - 주5일제란 일요일뿐만 아니라 토요일도 휴일로 하여 일주일마다 휴가가 이틀 있는 것을 의미한다. 1980년대 경부터 이러한 주 5일제가 널리 채택되게 되었다. 1989년부터 은행이 토요일에 하는 창구업무를 중지했고, 1992년부터 공무원이 완전 주5일제근무를 실시했다. 공립학교에서는 1992년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을, 1995년에는 여기에 넷째 토요일을, 2002년에는 모든 토요일을 휴일로 변경했다. 완전학교 주5일수업의 목적은 두 가지로 하나는 교사의 주5일제근무를 실시하고, 또 하나는 학생들에게 여유 있는 교육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휴일이 늘어 자유로운 시간이 느는 반면, 사립학교는 주5일수업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학력차이가 벌어지는 것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