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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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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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의 사회적문화적 맥락
1. 교육사회학 이론의 발달
2. 교육사회학의 이론적 동향
3. 교육에 대한 사회학적 사상
들어가며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은 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야 인간다울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면 사회의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에 질문을 던져보게 된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은 부모, 교사, 선학(先學)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학교제도에 의무적으로 정해놓은 지식, 규범, 기능을 배우기도 한다. 교육은 한 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활동으로 축적된 문화가 다음세대 이어지고, 교육자와 학습자 간의 상호작용이 사회문화적 맥락에 속에서 이루어진다(김신일, 2009:20-21). 교육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행위이다. 교육은 사회 속에서 일어나므로 사회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또 사회의 전 현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교육의 내용은 사회적으로 형성되고 축적된 문화이다(이지헌, 2009:173). 문화는 개인에 대한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기능으로서도 중요하다. 문화는 한 사회의 집단과 개인의 행동양식을 규정하고 사회구성원의 질서를 유지하여 사회가 통합유지존속되게 한다.
교육이란 사회 문화를 배경으로 이루어지고, 교육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홍재호, 2012:111). 교육사회학은 교육과 사회의 관계와 관련된 주제를 탐구한다. 이 장에서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사회학적 사상의 발달과 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1. 교육사회학 이론의 발달
교육사회학 연구의 발달은 두 주류를 이루는데, 실천지향적 연구와 이론지향적 연구가 그것이다. 실천지향적 연구는 교육실천에 응용하기 위한 사회학적 지식체계로서 대체로 교육학자들이 발전시켜 왔으며 ‘교육적 사회학(Educational Sociology)으로 불린다. 교육적 사회학은 교육의 한 분야로서 교육 문제의 실제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학적 이론과 연구방법을 적용하려는 견해로 교육을 사회발전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론지향적 연구는 교육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사회학의 지식체계로 주로 사회학자들이 중심 역할을 해 왔으며 ‘교육의 사회학(Sociology of Education)으로 불린다. 교육의 사회학은 교육사회학을 사회학의 한 분야로 간주하고 사회학의 이론과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교육현상과 교육기관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을 더 중요한 과제로 삼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 분야를 구별하기 않고 모두 ‘교육사회학’으로 부르고 있고, 분명한 구분이 외국에 비하여 어렵다. 초기에는 실천지향성이 지배적이다가 이후 이론지향성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후 두 개의 지향성을 통합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이 나타난다(김신일, 2009:22).
가. 교육적 사회학
사회학의 지식을 교육실천에 응용하려는 노력으로서의 ‘교육사회학’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07년에 스잘로(H. Suzzalo)가 미국 콜럼비아 대학교에 개설한 ‘Educational Sociology이다. 10년 뒤 1961년에 이 대학에 교육사회학과가 창설되고, 1920년대 말에는 200개 가까운 대학들이 ‘교육사회학’ 또는 유사 강좌를 개설했다. 미국교육사회학회가 창립되고, 1926년에 「Educational Sociology」가 창간된다. 이 시기의 ‘교육사회학’은 학교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학습자를 지도하는 데 필요한 사회문화적 지식을 모아 놓은 것이다. 교육의 실천에 응용할 사회문화적 지식의 체계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을 뿐, 학문적 엄격성과 이론적 체계성은 매우 낮았다. 실천지향적 교육사회학에 대한 관심은 1950년대 중반까지 유지되었으나 1940년대부터는 지역사회학교운동이나 사회중심교육운동의 영향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계가 중심으로 등장한다. 이것은 실천지향적 교육학자들의 관심이 줄고 사회학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들의 관심은 지역사회에 관한 지식을 학교교육 실천에 활용보다는 지역사회와 학교의 사실적 관계를 밝히는 데 있었다(김신일, 2009: 25).
나. 교육의 사회학
1950년대 미국에서 교육사회학을 교육현상에 대하여 사회학적으로 탐구하는 학문으로 생각하는 학자들이 점차 늘어갔다. 이것은 종래의 사회학과는 다른 새로운 성격의 사회학지향적 교육사회학이었다. 기존의 실천지향적 교육사회학의 학술지로서의 역할을 해오던 「Educational Sociology」를 「Sociology of Education」으로 바꾼 것은 단순한 학술지 확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제까지 교육학의 학술지였던 것이 사회학의 학술지로 바뀐 것이다. 미국에서와 같이 유럽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영국은 2차 대전 이후 사회학자들이 교육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교육사회학이 교육학의 하위영역인가, 사회학의 하위영역인가를 따지는 논쟁이 일어났고 서서히 사회학의 영역으로 자리를 굳혀갔다. 1950년대까지는 대학이나 대학원에 ‘Sociology of Education이라는 강좌가 없었으나 1964년 런던대학교 교육학대학에 교육사회학 석사과정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독일에서도 실천지향적 교육사회학과 사회학지향적 교육사회학이 경쟁을 벌이며 발전하였다(김신일, 2009: 25).
2. 교육사회학의 이론적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