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김성수와 김행원 은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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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성수와 김행원(은행원)
#1
1939년 12월 총독부에서 동아일보로 사람을 보내왔다. 중일전쟁이 가속화 되어가는 와중에 일본은 한국을 중일전쟁의 병참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인들의 정신을 그들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바꾸기 위해 내선일체정책을 강요하던 시기였기에 모두가 민감했다. 그들은 들어오자마자 동아일보의 사장이었던 송진우를 만나고자 하였다. 송진우의 사무실의 일련의 무리가 들어간지 한 시간쯤 지나서 그들이 돌아갔다. 그들이 돌아가고 나서 송진우는 급히 김성수를 만났다. 송진우는 총독부에서 보낸 사람들의 요구사항을 김성수에게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낮에 총독부에서 사람들을 보냈었네..”
송진우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래, 뭐라던가?”
“내년 4월까지 시간을 줄 테니 자율적으로 동아일보를 폐간하라더군….”
“뭐라고?”
김성수는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폐간이야기가 이렇게 쉽게 나오자 적잖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동아일보는 이제 개인의 것이 아니네..주식회사야 주식회사..자네도 알잖는가? 그 사람들에게 충분히 이야기 해 보았는가? 폐간은 이제 쉽게 몇몇에 의해 결정될 수 있는 그런 사안이 아니야..”
김성수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해 소리치기 시작했다.
“나도 왜 이야기 해지 않았겠는가? 하지만 그들이 어디 상식이 통하는 사람들 이던가? 아무리 이야기 해도 쇠귀에 경 읽기였네…”